저번 트라이엄프 스크램블러 1200 XE에 이어
오늘은 서브로 운행중인 스쿠터 소개드립니다.

'피아지오'라는 브랜드나 언더본 타입의 디자인이 생소하지만
여러분들이 흔히 아시는 '베스파'는 '피아지오'사의 산하관계 입니다. (ex. 포르쉐는 폭스바겐의 산하브랜드)

1946년부터 이륜차 최초로 스쿠터라는 장르를 만든 브랜드라 소위말해 근본?있는 브랜드라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단 이 차량을 선택한 이유는 원래 xmax나 포르자350을 선택하려 했으나 요즘 너무 상용차같은 느낌이 싫어 일부러 흔하지 않은 '피아지오'브랜드를 선택하였고, 유니크한 디자인이 적용된 점이 큽니다.

배기량은 330cc / 마력은 30.1ps 로써 동네 xmax과 포르자는 다 제끼고 다닙니다,,,

장점은
1. 앞 16인치, 뒤 14인치로 빅휠 스쿠터라 도심에서의 승차감이 뛰어나며
2. 맥시스쿠터(티맥스,AK550 등)에 적용되는 습식 다판 클러치가 적용되어 겁나빠릅니다. ㄷㄷㄷ

단점은
1. 일제에 비해 열악한 애프터마켓 파츠(튜닝용품)의 선택폭이 적으며
2. 겨울철 외부주차시 시동이 ㅜㅜ 안걸리는 지옥을 맛보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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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