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폐지했습니다. 뼈묻을줄 알았는데, 다른 취미에 꽂히다보니.. 2008년 출고당시 와인레드 컬러 일본내수 비노50 입니다. 확실히 사진이 잘나왔습니다. 연식이 묻어나는 생활기스와 슬립자국이 있습니다만, 가까이 오지않음 티가 잘 안납니다. ㅎㅎ 아세톤으로 지우면 되는 곳도 있는데 디피용이 아니고, 정말 출퇴근용이어서 적당히 타고 다녔습니다. 단, 카울 깨지거나 부러진데 없고, 덜렁이는데 없습니다. 08년식 50cc가 올 순정으로 이만큼 버텼으면 용한거지요. ㅎㅎ 킬로수는 정킬로수가 맞습니다. 전주가 아주머니로 시장다니는 용도로 썼는데, 주차를 실외에 한 모양이어요. 비노 상태는 - 계기판, 깜빡이, 경적, 주유게이지. 안되는것 없이 다 됩니다. - 두손 놓고 타도 될 정도로 발란스가 좋습니다. - 앞뒤 포크, 쇽 터지거나 누유없습니다. - 앞 타야 70 뒷타야 60이상 남았습니다. - 시동성은 당연 1방이고, 냉간열간 시동꺼짐 없습니다. - 기름통 녹없습니다. - 적산거리 1.2만의 엔진상태는 잡음없고 훌륭합니다. - 냉각수 감소없습니다. 냉각수 경고등 안들어옵니다. - 종종 셀모터 나가는 비노가 있는데, 얘는 셀 짱짱합니다. 셀모터 비싸요. 제 대에 정비내역은 - 엔진오일 400km 전에 모툴 반합성오일 교환 - 냉각수 교환 - 예방정비로 워터펌프 교환 - 중고 벤리110 순정윈드실드 장착 - 사이드 스탠드 장착 * 플러그는 교환할 필요없음. * 출력에 문제가 없어서 에어필터는 확인은 안해봄. 냉각수가 엔진오일 유입현상은 없었습니다만, 오래 탈줄알고 예방정비 차원에서 워터펌프를 교환했습니다. 정비로 40 쫌더 들어간것 같습니다. 맞바람 맞는 윈드실드가 달렸어도 60은 무난히 달려줍니다. 제가 풀스로틀은 거의 안땡기는데 풀스로틀 안땡기고도 60 나와줍니다. 한마디로 팔고 제가 욕먹을 일은 없을것같습니다. 요새 인젝션 비노 매물보니 자기 앞으로 등록한적도 없는 되팔이도 보이고, 정비이력없는 알수없는 것들도 보이네요. 에눌 생각은 없습니다. 충분히 알아보시고 문자주시기 바랍니다.슬립 흔적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