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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바페이
로얄엔필드 불렛 500 EFI
96
2024. 06. 02
560만원
라바페이 이용 시월 267,940원 / 22개월
예상 취등록세280,000원
예상 보험료
시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시세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어요.
기본 정보
2024
년식
1,500
주행거리 (km)
서울
탁송 가능
판매 지역
제작증명서
기본 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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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 정보
: 서울 영등포구
이제 물건 설명해주시고 사진 올려주세요!
->
한국에 4월 출시된 차다 보니,
정보가 부족할 것 같아 글이 깁니다.
세줄요약부터 남기고 시작하겠습니다.
[세줄요약]
- 한국 출시 마지막 차 갖고옴 (신차 구매시 7월 출고 예상)
- 관리상태 자부함 (500km점검시, 엔진 및 구동계 포함 이렇게 깨끗하게 가져온 분 처음이라고 하심)
- 옵션 포함 출고가 6,200,000원 (아래 세부내역 기재)
안녕하세요! 뷸렛으로 바이크에 입문한 바린이입니다.
5월 10일 출고 후, 계약서 잉크도 마르지 않은 제 뷸렛350을 소개드립니다.
비록 기간은 얼마 되지 않은 바린이 중의 바린이지만 연천, 파주, 시화나래, 팔당댐을 다녀오며 총 약 1,500km의 주행거리동안 느꼈던 점들을 기술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안전'에 가장 촛점이 맞춰져 있던 만큼 구매 전 레인조스쿨 수강, n년차 친구들의 안전교육으로 시동 꺼먹음, 엔진 무리 없이 정말 안전하고 세심하게 관리했다고 자부합니다.
성향이 이런지라,
1,000km 길들이기동안은 저 또한 길들여지는 과정이라 생각하며 메뉴얼상 규정 속도를 철저히 지켜가며 온전히 끝냈구요.
(물론 그 이후도 크게 다르진 않습니다만...)
저는 아래 세가지 면에서 뷸렛이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매물은 올렸지만, 아직 애정은 차고 넘칩니다)
-
1. 고동감, 토크
사실, 이 부분이 제가 뷸렛에서 가장 만족하는 부분입니다. 1)시동을 걸고 가만히 있을 때, 그리고 2)달릴 때 올라오는 소리와 진동이 정말 만족스러워요.
개인적으론 듀크, XSR, 스피드트윈, 츄반을 타봤습니다.
물론 출력이나 토크감은 따라갈 수 없겠지만 (목적이 다른 바이크니까요)
그들의 '위이이~~'하는 소리보다 뷸렛의 '도동 도동~ 도도돋도오동!!'이 훨씬 매력적이라 느꼈습니다.
올라오는 진동은 불쾌하기보다는 '내가 기계를 다루고 있구나'정도가 느껴질 정도의 적당한 진동이구요.
아마도, 이건 단기통 공랭엔진의 특성이지 싶습니다.
그렇다고 힘이 부족한 바이크냐? 마냥 그렇진 않습니다.
당연히, 알차나 에프차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뷸렛, 나름 350cc짜리 바이큽니다.
딱히 풀스로틀을 쓴 게 아니더라도 40~80km대에서 올라갈 때 받쳐주는 힘과 가속력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클바 구매를 생각하시는 분들은 저속 주행으로 경치를 보며 유유자적함을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저 또한 주말 낮에 파주 등 서울 외곽을 다닐 때 50~60km로 위의 고동감을 느끼며 앞차와의 안전거리 유지하며 주변의 산 등 풍경을 볼 때 그 행복감이란 말로 표현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도 돌발상황에서 조금 민첩하게 움직이며 회피기동을 해야 할 때면 제가 원하는 대로 민첩하게 움직여 주기도 합니다.
또 반대로, 감속시 레브 매칭으로 3단, 그리고 2단으로 내려올 때 올라오는 엔진의 소리 또한 저는 너무 만족스럽구요.
코너에서 또한, 니그립을 단단히 하고 차를 기울였을 때 타이어가 노면을 꽉 잡고있다는 느낌도 정말 좋습니다. 나름 무게가 있다 보니 주행시 안정감이 있는 건 당연하구요.
성능 관련, 마지막으로 제동입니다.
가끔, 돌발상황으로 인해 급제동을 해야 할 경우가 있었습니다. 그때, 앞 브레이크만 사용하여 제동해도 짧은 제동거리 내에서 멈출 수 있었습니다.
앞뒤 브레이크를 전부 사용하면 더더욱 안정적 제동이 되는 건 당연하구요.
(평상시엔 앞, 뒤, 엔진브레이크를 전부 골고루 사용했습니다)
샾 사장님 말씀으로는 앞 뒤 모두 바이브레 캘리퍼(브램보 자회사)를 사용함으로써 차 성능 대비 브레이크 성능은 오히려 과한 편에 가깝다고 하시더군요.
ABS탑재는 당연히 되어있구요.
2. 편안함
뷸렛의 또 하나 장점은 바로 '편안함'입니다.
이 부분도 세부적으로 세 가지 요소로 설명드릴 수 있겠네요.
우선, 시트가 푹신하고 편안합니다.
때문에 도로 요철 및 각종 방지턱을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편안한 주행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지인의 듀크390 대비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는데요.
(가장 많이 같이 바리다녔던 지인 기종)
세나 연결하고 달리고 있다 보면, 온갖 방지턱과 도로 요철에서 지인의 비명소리가 들려옵니다.
악!! 아악!! 하구요.(?)
저는 딱히 그런것들에 영향받고 달리지 않아서...
딱히 속도를 줄이고 진입했던 게 아니더라도 아무 영향을 받지 않고 달렸습니다. 그리고 이건, 장시간 주행시 피로감에도 영향을 주겠죠.
두 번째는 시트 폭이 편안합니다.
이부분은 동일사의 클래식350 대비해서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해당 기종 오너 분들이 뷸렛에 앉아보고 주셨던 말씀입니다. 뷸렛은 클350대비 다리 떨어지는 부분 시트 폭이 좁습니다.
이 부분이 사용시 어떻게 영향을 미치냐면, 크게 1)발 착지성과 2)니그립의 편안함으로 다가옵니다.
반대로 다리 부분 시트 폭이 넓다면, 상대적으로 다리가 조금 더 벌어져서 앉아있을 수 밖에 없게 되고 특히 서 있을 때 땅에 발이 닿는 게 조금 더 불편해지겠죠.
이부분에서, 동일모델 대비로도 조금 더 다루기 편한 바이크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바이크의 제어 관련입니다.
이건 위에 말씀드렸던 발 착지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뷸렛은 무게 자체가 엄청나게 가벼운 바이크는 아닙니다. 하지만 위의 시트 폭과, 시트고가 편안함으로 인해 서있는 상태에서 다리 사이 끼고 바이크를 제어한다면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제어가 가능했습니다.
(저는 키 175cm / 몸무게 70kg 정도입니다)
이건, 제가 바이크 경험이 전혀 없던 바린이임에도 불구하고 제꿍, 우꿍이 전혀 없었던 이유라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3. 역사, 유니크함
이건 제가 엔필드 타 모델들(예: 클래식350, 헌터, 메테오) 중고차량으로 입문하지 않고 뷸렛 신차 구매를 결정했던 이유입니다.
유투브에 '뷸렛350'을 검색하시면 나오는 모든 영상마다 이 뷸렛 모델의 역사성에 대해 말하고 시작합니다.
이부분은 짧게 설명드리면, 전 세계 모든 모터싸이클 중
단일 모델으로 가장 오랫동안 리뉴얼되며 유지되어온 차라고 합니다.
(since 1932)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때 모두 참전(?)했던 모델이 2024년까지 이어져 그대로 계승되어있다고 하니 개인적으론 이런 역사를 타고 경험한다는 면에서 오는 자부심도 있었습니다.
(클래식 덕후임)
얼마전 나왔던 클래식350또한 이 뷸렛이 원조가 되어 변형된 모델이라고 하구요.
엔필드 350라인 (j-엔진)들 중 뷸렛이 가장 늦게 출시된 이유 또한 같은 라인들 중 가장 완성도를 높게 출시하고 싶었던 엔필드사의 전략이지 않나 싶은 이야기도 있네요.
(유투버 '더스티노'님)
마지막으로, 아직 출시 두달차다 보니 차량의 '유니크함'은 절대적입니다.
길거리에서 심심치않게 보이는 엔필드 350 라인들에 비해 아직 뷸렛350을 만난 적은 단 한번도 없습니다.
라이더카페 등에 도착하면 항상 다들 신기해하시며 다가와서 구경하시구요. 바이크샾에 가도 신차이다 보니 사장님들도 이것저것 자연스럽게 여쭤봐주시고 아주 자연스럽게 대화를 트고 친해졌던 수단이기도 합니다ㅎㅎ
-
저는 위의 이유들으로 인해 입문용 최고의 차이자, 소장용 가치가 있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본디 뷸렛은 그냥 두고, 기추를 계획하며 구매했었지만, 개인적으로 결혼 전 최대한 많은 차들을 타보고싶어... 총알문제로 판매글 올려봅니다.
글 길이에서 애정이 느껴지실 거라 생각합니다.
올려보고, 정 안 팔린다 싶으면 그냥 제가 영구소장하고 돈 모아서 기추할 생각도 있어요.
이런 성능, 편안한, 역사성에 관심 가지시면서 뷸렛350 혹은 클래식 입문 찾아보시는 분들께
한국 뷸렛 신차 입고 기다리시느니 길들이기까지만 완료되고, 풀옵션 가격에서 일부 차감한 새 차 가져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원래부터 변덕이 심하고 워낙 관심사가 많아 금방 정리 시도해보지만 정말 클래식에 관심 많으시고, 이 차를 세심히 오래도록 아껴주실 분이 인수해 가시길 바래봅니다.
(탁송거래시 노클레임 노리턴 조건)
[관리내역]
- 24.05.10 신차구매
- 24.05.18 500km 정기점검 (엔진오일 풀보충)
- 로얄엔필드 마포점 구매 / 여기서만 점검
[옵션내역(순정품)]
- 뷸렛 5,180,000원
- 엔진가드(실버) 186,500원
- 썸프가드(실버) 127,500원
- 블랙박스 400,000원
- 핸드폰거치대(방수, 방진, 도난방지, 무선충전) 150,000원
- 사이드거치대 141,500원
- 시소기어 50,200원
합계 6,235,700원
드디어, 아래 사진입니다.
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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