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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펠스버그 125 ABS 리뷰
2025.09.30 11:30






- 승차감5.0
- 조작 및 핸들링5.0
- 주행감5.0
- 디자인 / 브랜드5.0
- 유지 / 관리5.0
그냥 입문자를 위한 메뉴얼바이크 시작은 요걸로 해도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 승차감
- 노면의 상태가 적당히 느껴짐
- ️ 스포티한 주행과 장시간 주행에 적합 포지션
## 펠스버그 125 ABS 승차감 후기 펠스버그 125 ABS를 타고 도심과 국도를 위주로 주행해본 경험을 정리해본다. 기본적으로 온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바이크라 가벼운 몸체와 안정적인 포지션 덕분에 편하게 즐길 수 있었다. ### 라이딩 포지션과 안장 앉았을 때 허리를 곧게 세우는 포지션이라 장시간 주행에도 허리 피로가 적었다. 다만 안장 쿠션감은 장거리에서는 엉덩이 피로가 조금씩 쌓이는데, 쉬엄쉬엄 타면서 휴식을 곁들이면 크게 문제되지 않는다. 짧은 도심 주행에서는 오히려 쿠션이 부드럽게 느껴진다. ### 주행 감각과 진동 125cc 단기통 특성상 최고속인 80~90km에 다다르면 진동이 확실히 느껴진다. 하지만 40~60km 크루징에서는 안정적이고, 국도 주행에서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진동이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잊게 되는 정도다. ### 서스펜션과 노면 반응 과속방지턱이나 요철을 지날 때 충격은 분명히 있지만, 서스펜션이 약간 말랑한 편이라 최고속 주행이 아닌 이상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다. 노면을 타고 가는 느낌이지만, 어느 정도 부드럽게 넘어가는 성향이 있다. ### 핸들링과 제동 가벼운 차체 덕분에 핸들 무게감은 거의 없고, 원하는 방향으로 곧장 움직여준다. 덕분에 바이크에 익숙해질수록 자신감이 붙는다. 특히 이 모델은 **125cc급에서 흔치 않은 ABS 장착** 모델이라, 실제로 급제동 상황에서 여러 번 큰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제동력과 안정감 면에서는 확실히 장점이 크다. ### 장거리 주행 피로도 1시간 정도는 무리 없이 탈 수 있지만, 3시간 이상 타면 손목에 피로가 느껴졌다. 소음은 거의 없지만, 최고속 주행 시 진동은 계속 동반된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크게 신경 쓰지 않는 편이라 장거리도 즐겁게 다닐 수 있었다.
- 조작 및 핸들링
- 일상 주행부터 고속에 무난한 코너링
- ️ 즉각적이고 빠른 핸들링
- ️ 저속과 고속에 균형적인 밸런스
### 핸들링과 제동 가벼운 차체 덕분에 핸들 무게감은 거의 없고, 원하는 방향으로 곧장 움직여준다. 덕분에 바이크에 익숙해질수록 자신감이 붙는다. 특히 이 모델은 **125cc급에서 흔치 않은 ABS 장착** 모델이라, 실제로 급제동 상황에서 여러 번 큰 위험을 피할 수 있었다. 제동력과 안정감 면에서는 확실히 장점이 크다.
- 주행감
- 적당한 진동감 및 고동감
- 부드럽게 밀어주는 토크감
- 적당한 엔진 회전질감
### 주행 감각과 진동 125cc 단기통 특성상 최고속인 80~90km에 다다르면 진동이 확실히 느껴진다. 하지만 40~60km 크루징에서는 안정적이고, 국도 주행에서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다. 진동이 예민하게 다가올 수 있지만 달리다 보면 자연스럽게 잊게 되는 정도다.
- 디자인 및 브랜드
### 디자인 총평 펠스버그 125 ABS는 클래식과 빈티지 감성을 살린 디자인이 매력적이다. 전체적인 라인은 심플하면서도 묵직한 느낌을 주고, 원형 헤드라이트와 연료탱크 디자인이 레트로 감성을 강조한다. 작은 배기량 모델임에도 차체 비율이 균형 잡혀 있어 주행 중 시각적인 만족감이 크다. 가죽 사이드백이나 투어링 백을 달면 더 감성적인 무드를 낼 수 있어, 도심 라이딩뿐 아니라 국도 주행에서도 존재감을 충분히 보여준다. ### 브랜드 총평 브릭스톤이라는 브랜드는 국내에서 아직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일본 4대장(혼다, 야마하, 스즈키, 가와사키)과 미국의 대표 브랜드(할리데이비슨)가 시장을 주도해 왔기 때문이다. 그렇다 보니 브릭스톤은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유럽 시장에서는 꾸준히 클래식 바이크 감성으로 입지를 다져온 브랜드다. 실제로 펠스버그 125 ABS를 타보면 단순히 '입문용 125cc'가 아니라, 디자인과 감성, 안전장비까지 신경 쓴 브랜드라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 유지관리
### 유지 관리 유지 관리는 뽑기 운도 있겠지만, 내 경우에는 지금까지 잔고장 없이 잘 타고 있다. 주기적으로 때가 되면 엔진오일만 교환해주었고, 현재 주행거리가 5천 km가 채 되지 않아 특별히 정비할 만한 부분은 없었다. 엔진오일 교환 시 전체적으로 상태 점검을 요청했는데, 정비사님이 아직 깨끗해서 손볼 데가 없다고 하셨다. 덕분에 관리 부담 없이 편하게 탈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