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이런 이슈는 말이 많죠. 30초반에 2종따고 이후로 쭉 네이키드 타다가 40대가 되어 두카티 파니갈레 v2로 레플리카 첫경험인데 그냥 바이크 새로 배우는 느낌입니다. 저도 첫바이크 미들급이었는데 네이키드는 그럭저럭 탈만합니다. 자전거하고 엄청 차이 안나고 상대적으로 쉬워요. 레플리카는 전경자세로 인한 좁은 시야, 손목과 허리에 무리가 오는 자세, 사이드미러도 거의 유명무실합니다(리조마 스텔스 미러 다는 이유를 이해함. 어차피 순정미러도 뒤가 안보임), 핸들타각 범위가 좁아 유턴 빡셉니다, 저속 안정성도 매우 떨어집니다.(레플리카 중고 매물에 제꿍이 많은 이유가 다 있습니다) 그밖에 기타 등등의 이유로 리터급이나 미들급을 원하시면 클래식이나 네이키드를 권하고 싶고, 스포츠 바이크를 원하시면 상대적으로 순한맛인 cbr650r부터 시작해서 본격 레플리카로 넘어가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