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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959 파니갈레 CORSE 리뷰
2025.02.21 20:00
- 승차감5.0
- 조작 및 핸들링5.0
- 주행감5.0
- 디자인 / 브랜드5.0
- 유지 / 관리5.0
두카티에서 4기통 탄다고 하면 선택권이 V4밖에 없겠지만, 2기통은 선택권이 좀 있긴하죠. 파니갈레 기준으로는 899도 있을테고, 1099 1199 1299 V2까지.... 그런데도 959 코르세를 선택하는 이유가 다 있지 싶습니다. V2보단 저렴하고, 959 기본모델에 비하면 올린즈댐퍼, 올린즈서스펜션 다 들어가있고, 1099 1199는 화석, 1299는 희귀함으로 인한 고가치... 아직까진 트랙에서도 간간히 보이는 모델입니다.
- 승차감
- 노면의 상태가 세밀하게 느껴짐
- ️ 코너링과 고속 주행에 적합 포지션
흔한 레플리카 알차 느낌까지는 아닌 핸들높이, 슈퍼스포츠보단 낮은 핸들이라 고개 숙이는 자세도 자연스럽게 나옵니다. 2기통 두카티 엔진소리는 타기종 2기통과는 다른 엔진소리에 사람들 다 쳐다봅니다.
- 조작 및 핸들링
- 일상 주행부터 고속에 무난한 코너링
- ️ 즉각적이고 빠른 핸들링
- ️ 저속과 고속에 균형적인 밸런스
955cc의 리터급 치고는 핸들 각도가 다이나믹하게 못잡을 정도가 아니며, 코르세 모델은 기본적으로 들어가있는 올린즈 댐퍼 옵션 덕분에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 주행감
- 강렬한 진동감 및 고동감
- 적당한 가속력과 힘이 있는 토크감
- 거칠고 강렬한 엔진 회전질감
묵직한 고동감의 할리처럼 심하진 않지만, 리터급의 2기통이라 역시 엔진 힘을 몸소 느끼며 타볼 수 있습니다. 단점이라 표현하긴 좀 그렇지만, 4기통의 1100cc인 파니갈레 V4와 비교하면 주행감은 조금은 아쉬운 부분이지만 120~130대의 중속도나 200이상의 고속부분에서 털리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 디자인 및 브랜드
코르세 모델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괜히 1299 파이널에디션을 사고싶다고 할까요? 두카티하면 완전한 빨강색만 생각하실 수 있지만, 코르세 모델은 랩핑,데칼이 또 볼매죠!
- 유지관리
다른 리터급 바이크와 별 차이 없습니다. 어디서 누가 주워들은 얘기로 데스모점검이 돈 몇백 깨진다 하시는데, 리터급 바이크 점검 비용하고 비슷한 편입니다. 다만, 정식서비스센터 공임비가 좀 살벌한 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