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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혼다 신상 바이크 5가지 정리 | XADV750, NT1100, 포르자750, 포르자350, 포르자125
2024.10.21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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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바이크 구매를 라이트하게
라이트바겐입니다.
오늘은 새롭게 발표된 2025년 신모델 중 혼다가 발표한 5가지 모델에 대해 우선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내 수입 여부와 세부적인 기능의 적용 여부는 혼다코리아의 결정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려요. :)
MODEL 01.
X-ADV 750
X-ADV 750은 4년 주기로 모델체인지를 진행하여 2025년 3세대를 발표했는데요. 2세대의 세련되고 깔끔한 이미지를 이어받으면서 세부적인 디테일적 요소에 대해 개선된 모습과 더불어 기능들이 추가되었습니다.
외장부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DRL역할이 확대된 헤드라이트 입니다. 흰색 LED를 사용하는 DRL의 끝단의 일부를 방향지시등으로 사용하면서 기존에 돌출되어 있던 요소를 줄였으며 헤드라이트는 빔프로젝션으로 바뀌면서 조사각과 조사량에 대한 조정이 이뤄졌어요.
디자인적 요소에서는 프론트뷰를 제외하면 대부분 동일한 모습인데요. 다만 머플러의 앤드캡도 머플러의 컬러와 맞춰 검게 덮여 일체감을 높였습니다.
엔진의 세팅에서는 낮은 RPM영역에서의 스로틀 반응을 더 부드럽게 개선했다고 합니다. 이는 유턴과 같은 좁은 영역에서 회전 할때 너무 강한 토크로 밀고 나가는 것은 차체를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2025년형에 새롭게 추가된 기능은 크루즈 컨트롤 기능으로 장거리 주행 시 더 편안한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자적으로 제어하는 DCT이다 보니 D모드 상태라면 크루즈 컨트롤 상태에서의 기어 변속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요.
왼쪽 스위치 박스는 이전 년식에 비해 조작부 크기를 줄이면서 조명을 삽입해 야간 주행 시에도 정확한 조작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윈드스크린은 한손으로 각도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손잡이가 추가 되었으며 잠금장치의 조작 부위도 확대했습니다. 22리터의 시트 밑 수납공간과 우측의 글러브 박스는 그대로 존재합니다.
다만, 계기판에 표시되는 UI는 이전 세대에 비해 디자인적 요소로는 조금 퇴보한 것은 아닌가라고 느껴질수 있겠네요. TFT를 활용하면서 보여줄 디자인 이라기엔 아쉬움이 남습니다.
더불어 X-ADV 750은 많은 유저들 사이에서 최고의 단점이 앞, 뒤 서스펜션 이었는데요. 유럽형 생산모델에 비해 국내 수입되는 사양의 경우 휠 트레블이 짧아 갑작스럽게 만나게 되는 둔턱이나 돌출물에 대비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물론 덕분에 시트고는 820mm에서 795mm로 낮아졌지만 좀 더 쾌적한 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출해야 하는 비용은 큰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최대출력은 58마력, 토크는 69Nm 입니다. 색상은 그래픽 블랙, 펄 글레어 화이트, 매트 딥 머드 그레이와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사이버 펑크 느낌의 그래픽이 가미된 매트 골드 핀치 옐로우가 선보인다고 합니다.
MODEL 02.
NT 1100
아프리카 트윈의 1100cc 병렬2기통 DCT엔진을 투어러 장르에 접목한 NT1100도 모델체인지가 되었는데요. 헤드라이트 유닛의 방식은 X-ADV750과 동일한 방식으로 DRL의 일부를 방향지시등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빔프로젝션 방식 헤드라이트 또한 동일합니다. 상단과 하단의 디플렉터는 주행풍을 효과적으로 막아주기 위해 재분석했으며 프론트 휀더의 뒷쪽 길이를 150mm 연장해 젖은 노면 같은 상황에서 이물질이 차체쪽으로 튀는 것을 조금 더 방지하도록 했어요.
헤드라이트 주변부와 사이드카울 쪽 형상에 변화를 주면서 더 날렵한 이미지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순정 사이드 케이스의 경우 내부 용적을 기존보다 4리터 더 넓혀 장거리 투어시 조금 더 여유를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NT1100의 모델체인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IMU와 함께 연동되는 쇼와의 전자제어 방식 서스펜션이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바이크의 주행속도와 차체의 자세, 그리고 프론트 서스펜션에서 얻어진 노면 충격량을 측정해 더욱 편안한 승차감과 노면추종성을 확보하게 됩니다. 이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유저모드를 포함해 총 4개의 모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엔진의 압축비가 높아지고 최대토크가 발생하는 시점은 낮아지고 최대토크량은 105Nm에서 7Nm이 상승했습니다. DCT 메커니즘쪽에서도 개선을 진행해 저속에서의 스로틀 응답성을 부드럽게 했으며, 브레이크를 밟아 제동시 시프트 다운 스케줄을 조정해 조금 더 현재 기어 단수를 유지하도록 변경했습니다.
RPM이 낮아지는 만큼 엔진브레이크에 의한 차량의 움직임은 줄어들게 됩니다. DCT 설정은 기어 변속 회전수를 달리한 3가지 S모드, 낮은 회전수에서 기어 변속을 하는 D모드, 엔진의 한계 회전수 내에서 기어 변속을 사용자가 하는 MT모드로 구분되는 것은 동일합니다.
이전 세대에서도 갖고 있던 크루즈 컨트롤은 최근 많이 적용하고 있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까지 적용되지 않은 것은 아쉬움이 남을 수 있습니다.
주행모드는 2개의 유저모드를 포함해 총 5개의 모드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출력은 100마력, 토크는 112Nm입니다. 색상은 펄 호크아이 블루, 멧 웜 에쉬 메탈릭, 건 블랙 메탈릭으로 3가지 컬러로 출시 합니다.
MODEL 03
포르자 750
X-ADV 750과 형제 모델이면서 엔진과 프레임 등의 상당수를 공유하는 모델이지만 X-ADV 750이 가진 어드벤처 느낌보다는 세련된 도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포르자 750도 모델 체인지가 진행이 되었습니다.
이전 세대보다 더욱 세련된 디자인으로 다듬어진 포르자 750은 프로젝션 방식이 아닌 멀티 리플렉트 방식의 유닛이 좌우에 상향과 하향으로 구분되어 총 4개의 유닛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날카로운 엣지를 보여주는 DRL은 방향지시등으로의 역할도 함께 하게 돼요.
헤드라이트 유닛 위쪽 페어링의 컬러를 바디 컬러와 일체화 하면서 볼륨감은 더욱 커지게 되었습니다. 고정 방식이었던 윈드스크린은 폭이 100mm 넓어지면서 왼쪽 스위치박스의 버튼을 통해 최대 120mm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었어요.
전동스크린은 키오프를 하면 자동적으로 최저 위치로 돌아가고 다시 키 온을 하면 이전 세팅되었던 높이로 적용되는 기능이 들어가 있는데 시속 5km/h이상의 속도에서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DCT 설정 등은 X-ADV 750과 동일해 보입니다. 최대출력은 58마력, 토크는 69뉴턴미터 입니다. 색상은 발리스틱 블랙 메탈릭, 이리디윰 그레이 메탈릭, 맷 웜 에쉬 메탈릭으로 구분됩니다.
*2025년 버전은 출시 전이며 해당 모델은 2024년 버전임을 알려드립니다.
MODEL 04
포르자 350
포르자 라는 모델명이 250cc모델에서부터 시작되어 인테그라의 새로운 이름으로 명명되고 새로운 패밀리를 형성한 후에도 본래의 포르자는 계속 이어져 300, 350으로 배기량을 확대해 왔습니다.
2025년 발표된 포르자 350은 현재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모델의 외형적 디자인은 그대로 간직하고 계기판에 대해 관련한 부분을 변경했습니다. 커다란 2개의 아날로그 방식 속도계와 타코미터, 그리고 디지털 LCD로 구성되었던 계기판을 5인치 TFT 계기판으로 정리했습니다.
더불어 계기판의 기능 설정에 관련된 좌측 스위치박스 또한 상급모델의 것과 흡사한 형식으로 되어 각종 기능 설정의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일반적인 일상 생활과 가벼운 교외 나들이와 같은 조건일 때 가장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는 배기량에, 전동식 윈드스크린과 트랙션 컨트롤 등이 더해지면서 스쿠터만의 편리함과 수납성, 그리고 고급스러움까지 갖추고 있기에 상당한 메리트가 있는 차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최대출력은 28.8마력 토크는 31.5Nm 입니다. 색상은 펄 팔콘 그레이, 펄 나잇스타 블랙, 맷 펄 쿨 화이트와 더불어 카멜레온 레드 메탈릭 컬러가 추가 되었습니다. 스페셜 에디션으로는 빨간색 그래픽과 스티치가 가미된 맷 시노스 그레이 메탈릭으로 공개되었습니다.
*2025년 버전은 출시 전이며 해당 모델은 2024년 버전임을 알려드립니다.
MODEL 05
포르자 125
국내에는 소개되지 않았던 포르자 125는 외형적인 모습은 상급모델인 포르자 350과 같으나 엔진의 배기량에서 차이가 있는 포르자 라인업의 막내 모델로 상급모델과 같이 5인치 TFT 계기판으로 변경되었으며 전동 윈드스크린과 트랙션 컨트롤과 같은 장비는 함께 갖추고 있습니다.
엔진 출력이 15마력에 가깝게 나오면서 각종 편의장비와 안전장비를 갖추고 있으니 국내 출시할 경우 럭셔리한 125급 스쿠터로 인식될 수 있으나 국내 출시 여부는 혼다코리아만이 말할 수 있겠죠.
다만 가격적인 측면과 더불어 동급의 모델들이 대부분 상용 목적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PCX와 같이 조금 더 응축된 크기의 모델을 선호하는 성향이 있기에 출시 가능성이 높진 않다고 예상되네요.
최대출력은 14.3마력, 토크는 12.3Nm 입니다. 색상은 맥 시노스 그레이 메탈릭, 펄 팔콘 그레이, 맷 펄 퍼시픽 블루, 맷 펄 쿨 화이트와 더불어 스페셜 에디션으로 단독적인 동색 휠과 그래픽을 입힌 맷 시노스 그레이 메탈릭 컬러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