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에서 입지 다지는 K-전기이륜차, E3 모빌리티 EICMA 2024서 신작 'DEUX3' 공개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국내 전기이륜차 브랜드 E3 모빌리티가 이탈리아 EICMA 2024에서 신형 모델 DEUX3를 선보이며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국내 전기이륜차 제조사인 E3 모빌리티(E3 MOBILITY)가 유럽 시장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보도한 바에 따르면, E3 모빌리티는 지난 11월 5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적인 모터사이클 전시회 'EICMA 2024'에 참가해 글로벌 관람객들에게 자사의 기술력을 선보였다. 약 60만 명의 관람객이 찾은 이번 전시회에서 E3 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이어온 참가 이력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인지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이번 전시회에서 E3 모빌리티가 전면에 내세운 주역은 새롭게 개발한 전기이륜차 'DEUX3'다. DEUX3는 4.5 kW 용량의 인 휠 모터를 탑재한 모델로, 지난해 EICMA에서 공개했던 5kW급 모델 'DEUX5'에 이어 브랜드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라인업이다. E3 모빌리티는 이번 신모델 추가를 통해 한층 세분화된 제품군으로 글로벌 시장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E3 모빌리티는 플래그십 모델인 'DEUX7'을 중심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배터리 교환형 시스템(BSS) 인프라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서울과 대구에 구축된 200여 곳의 BSS 거점에 더해, 2024년 환경부 브랜드 사업을 통해 수도권(서울, 성남, 수원, 남양주)과 부산, 경상도 지역(창원, 구미)까지 서비스 영역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의 성과도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국영전력공사(PLN)와 맺은 업무용 차량 공급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DEUX7 3,000대 공급을 시작했다. 향후 DEUX7과 DEUX5를 합쳐 연간 7,000대 이상의 차량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며, 현지 생산 및 원활한 공급을 위해 인도네시아 현지 공장 설립도 마친 상태다.
E3 모빌리티의 다음 목표는 유럽 시장이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E3 모빌리티는 오는 2025년 유럽 법인 설립과 함께 유럽 연합(EU) 기준의 차량 인증 완료를 목표로 삼고 본격적인 진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장에 참가한 E3 모빌리티 관계자는 매년 EICMA 참가를 통해 전 세계 고객들과 소통하며 제품 개발에 필요한 피드백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다른 글로벌 브랜드들의 모터사이클을 직접 경험하며 새로운 기술과 소재를 학습하는 기회로 삼아, '메이드 인 코리아' 브랜드인 E3 모빌리티를 세계 시장에 알리는 중요한 무대로 활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