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회생 발판 마련하고 생산 정상화 돌입… 국내는 하반기 신형 390 라인업 상륙 예정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KTM 본사의 구조조정 방안이 채권단 승인을 통과하면서 생산 라인이 다시 가동되며, 국내 시장에서도 신차 공급과 사후 서비스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글로벌 모터사이클 브랜드 KTM이 경영 정상화를 위한 중요한 고비를 넘겼습니다. 한국이륜차신문 보도에 따르면, KTM의 국내 공식 수입원인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SMK)는 최근 KTM 본사가 제시한 구조조정 계획안이 채권자들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체결된 모든 계약은 변함없이 유지되며, 브랜드의 대외 신뢰도 역시 안정적으로 지켜질 전망입니다.
구조조정안 통과와 함께 잠시 멈췄던 생산 라인도 다시 활기를 띱니다. 오스트리아 마티호펜(Mattighofen) 공장은 오는 3월부터 단계적으로 가동을 재개할 예정이며, 인도와 중국 공장에서 생산하는 신형 스트리트 바이크 모델들은 즉시 제조에 들어갑니다. 다만 생산 및 선적 등 물류 운송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할 때, 국내 라이더들이 기다리고 있는 신형 390 라인업의 한국 시장 공급은 2025년 하반기쯤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본사의 정상화 조치로 국내 시장의 불안 요소도 빠르게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SMK의 윤정현 대표는 한국이륜차신문을 통해 "KTM 본사의 구조조정 이슈가 원만히 해결되면서 그동안 우려되었던 부품 수급이나 신모델 출시 관련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라며, "앞으로 국내 딜러망과 고객들이 KTM의 모터사이클과 서비스를 한층 안정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고객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파격적인 서비스 정책도 시행됩니다. KTM 본사는 2025년 2월 이후 판매된 차량 중 LC8 엔진(1290, 1390 모델) 및 LC8c 엔진(890, 990 모델)을 탑재한 라인업에 대해 '4년 보증'이라는 강력한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오는 3~4월 중 전 세계 네트워크에 새로운 보증 매뉴얼을 배포해 보증 수리 절차를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개선하고 고객 지원 기준을 한층 강화할 방침입니다.
한편, SMK는 국내 라이더들과의 지속적인 동반 성장을 목표로 2025년 본격적인 라이딩 시즌에 맞춘 대규모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본사의 경영 안정화와 파격적인 보증 연장 정책이 맞물리면서, 올 시즌 국내 KTM 고객들의 만족도 역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