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주간주행등·차폭등 튜닝이 더 쉬워진다…TS, 안전확인부품 대상 확대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이륜차 주간주행등과 차폭등을 포함한 4종의 부품을 튜닝안전확인 대상에 추가해 라이더들이 번거로운 승인 절차 없이 안전하게 튜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라이더들이 모터사이클에 주간주행등(DRL)이나 차폭등을 장착할 때 거쳐야 했던 행정 절차가 크게 줄어들 전망입니다.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TS)은 최근 이륜차 주간주행등 및 차폭등, 자동차 뒷면안개등, 보조제동등 등 총 4가지 항목을 튜닝안전확인부품으로 새롭게 지정했습니다.
튜닝안전확인부품 제도는 TS가 안전 기준 적합성을 사전에 직접 검증한 부품에 한해, 소비자가 별도의 튜닝 승인이나 복잡한 검사 절차를 거치지 않고도 자유롭게 장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입니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라이더들은 안전성이 검증되어 TS 확인 표시가 부착된 등화류 제품을 한결 편리하게 선택하고 장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제도의 확대는 지난해 5월 관련 규정이 개정된 이후 꾸준히 추진되어 온 결과입니다. TS는 지난해 11월 자동차 주간주행등과 옆면표시등 등 21개 안전기준을 먼저 선정한 바 있으며, 경북 김천에 위치한 튜닝안전기술원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인증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번 추가 지정을 통해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 안전 기준은 총 25건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은 그동안 안전성 검증이 어려워 합법적인 튜닝이 제한되었던 부품들을 발굴하는 데 김천 튜닝안전기술원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기술원은 대지면적 50,392㎡(약 1만 5천 평), 건축면적 6,233.25㎡(약 1,885 평) 규모의 첨단 시설로, 본관동 외에 튜닝안전시험동, 광학시험동, 충격연결장치시험동 등 3개 시험동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등화장치와 진동시험을 비롯해 좌석안전띠, 연결장치 등 약 41개 항목에 대한 정밀 시험이 진행됩니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튜닝안전기술원을 거점으로 지속적인 튜닝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기술력을 확보하여, 튜닝 산업의 성장에 발맞춘 안전성 확보가 가능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관련 부품의 안전확인이나 시험 절차에 대한 예약 및 상세한 문의는 튜닝안전기술원 시험인증처(054-429-3581)를 통해 상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