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3.07.03배달 라이더 보험료 부담 낮춘다…‘배달서비스 공제조합’ 공식 출범
엠스토리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배달 업계가 손잡고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을 출범하며 높은 유상운송보험료로 가입을 망설이던 배달 라이더들의 부담을 낮추고 안전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배달 라이더들의 오랜 고민거리였던 비싼 유상운송보험료 부담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엠스토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6월 28일, 정부와 배달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해 온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의 공식 출범식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 시장이 급팽창하면서 관련 교통사고 역시 크게 늘었지만, 정작 라이더들을 보호할 유상운송보험의 문턱은 너무 높았다. 엠스토리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22년 9월 기준 배달 라이더들의 유상운송보험 가입률은 38.7%에 불과한 실정이다. 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음에도 비싼 보험료 탓에 가입을 포기하는 라이더가 절반을 훨씬 웃돌았던 셈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업계는 지난해 2월부터 공제조합 설립을 본격적으로 준비해 왔으며, 지난 5월 9일 국토교통부의 최종 인가를 받았다. 이번 공제조합에는 우아한청년들, 쿠팡이츠서비스, 플라이앤컴퍼니, 로지올, 만나코퍼레이션, 부릉, 바로고, 슈퍼히어로, 스파이더크래프트 등 국내 주요 소화물배송대행서비스인증사업자 9개사가 대거 참여해 힘을 모았다.
공제조합은 앞으로 배달 종사자들의 운행 패턴에 맞춘 월 단위 및 시간 단위의 특화 보험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스토리는 이 상품들이 시중 보험사 대비 약 20% 저렴한 수준으로 책정되어 라이더들의 가입 장벽을 낮출 것이라고 전했다. 조합 측은 이를 통해 현재 30%대에 머물고 있는 가입률을 5년 내에 80%까지 끌어올려, 라이더 본인은 물론 도로 위 시민들의 안전까지 함께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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