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3.12.08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 시대 속도 낸다…국표원, 충전스테이션 등 국가표준 4종 제정
엠스토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과 전용 차량 요구사항을 담은 국가표준(KS) 4종을 신규 제정 고시하며 배터리 공유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국내 전기이륜차 시장의 활성화를 가로막던 배터리 호환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표준 규격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엠스토리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지난 12월 8일 '전기이륜차 교환형 충전스테이션(KS R 6200-1)'을 비롯한 국가표준 4종을 새롭게 제정하여 고시했다. 이번 고시는 국내 전기이륜차 인프라의 상호호환성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이번 표준 제정은 지난해 진행된 배터리 팩 표준화 작업의 후속 단계다. 국표원은 지난해 전기이륜차용 교환형 배터리 팩 관련 국가표준 4종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충전 인프라와 차량 자체에 대한 규격까지 범위를 넓혔다. 구체적으로는 교환형 배터리 충전스테이션의 일반사항, 안전 및 성능 요구사항, 공용 충전스테이션 일반 요구사항 등 충전 시설 관련 표준 3종과 공용 교환형 배터리 팩을 탑재하는 전기이륜차에 대한 요구사항 1종이 추가됐다. 이로써 배터리 팩부터 충전기, 차량에 이르는 배터리 교환형 생태계의 표준 기틀이 완성됐다.
국표원은 이번 표준안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중소 제조업체들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 간담회와 설명회를 열어 업계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고 엠스토리는 전했다. 아울러 정부는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정립된 이번 국가표준을 향후 국제표준으로 제안하여 글로벌 전기이륜차 표준화 흐름을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댓글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