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4.08.01이륜차 번호판 규격 커지고 디자인 바뀐다… 8월 7일 개선안 공청회 개최
엠스토리 보도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번호판의 시인성을 높이고 번호체계를 개편하기 위한 연구용역 공청회를 개최하며, 이번 공청회에서는 전면 번호판 도입 타당성과 전국 단위 번호체계 적용 등이 논의될 예정입니다.


국내 라이더들의 운행 환경에 큰 변화를 몰고 올 이륜차 번호판 개편 작업이 본격적인 의견 수렴 단계에 접어듭니다. 엠스토리에 따르면,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 여의도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지하 1층 그랜저 볼룸에서 '이륜차 번호판 번호체계 및 디자인 개선 연구용역'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연구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발주한 것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관련 용역을 위탁받아 수행해 왔습니다.
정부가 번호판 개편에 나선 배경에는 현행 이륜차 번호판의 한계가 자리 잡고 있습니다. 최근 이륜차 교통사고와 사상자가 급증하는 추세지만, 기존 번호판은 일반 자동차에 비해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문자나 숫자의 크기도 작아 식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이는 도로 위에서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하는 데 걸림돌이 되어 왔으며, 이에 따라 시인성을 대폭 높인 새로운 번호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졌습니다.
이번 연구용역의 핵심 과업은 번호판의 규격을 현재보다 키우고 디자인을 전면 개편하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지역 표시를 없앤 전국 단위 번호체계 도입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숫자와 한글, 영문 등 번호판 구성 요소를 새롭게 조합하는 방안을 다룹니다. 또한 번호체계별 가용 용량을 분석하고 실제 시제품을 제작하는 과정도 포함됩니다. 특히 라이더들 사이에서 민감한 이슈인 '전면 번호판' 도입 타당성에 대한 검토와 함께 관련 고시 개정을 지원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될 예정입니다.
엠스토리는 이번 공청회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이륜차 안전과 번호판 제도 개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번호판 크기 확대와 전면 번호판 도입 여부 등 라이더의 안전 및 규제와 직결된 중대한 변화를 앞두고, 이번 공청회에서 어떤 구체적인 개선안이 제시될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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