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6.02.132035년까지 신규 배달 이륜차 60% 전기차로 전환…정부·업계 공동 전선 구축
엠스토리에 따르면, 정부가 도심 소음과 매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신규 배달용 이륜차의 60% 이상을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하며 관련 업계와 대대적인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도심 내 소음과 매연의 주범으로 지적받아 온 배달용 오토바이가 전기 이륜차로 빠르게 대체될 전망이다. 엠스토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오는 2035년까지 새로 도입되는 배달용 이륜차의 60% 이상을 전기 이륜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민관 협력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정부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2월 5일 배달 플랫폼사, 대행업체, 전기 이륜차 제조사 및 렌탈사, 배달서비스공제조합, LG에너지솔루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등 관련 업계와 대거 손을 잡고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2030년까지 연간 신규 도입되는 배달용 이륜차 중 전기 이륜차 비율을 2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체적인 이정표를 제시했다. 엠스토리는 정부와 배달 업계, 배터리 제조사 및 충전 인프라 사업자가 공동의 목표를 위해 긴밀한 협력 기반을 다지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협력 체계는 도심 미세먼지와 소음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 정부와 업계는 단순한 차량 보급을 넘어 충전 인프라 구축과 서비스 네트워크 확보 등 전기 이륜차 운행에 필요한 전반적인 환경을 함께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국내 이륜차 시장의 전동화 수준은 일반 자동차 시장에 비해 다소 뒤처져 있다. 지난해 국내에 신고된 이륜차 10만 4,000여 대 중 전기 이륜차는 약 1만 대(9.7%)에 불과해, 약 13%의 점유율을 보인 전기차보다 보급률이 낮다. 이번 민관 협력이 지지부진했던 전기 이륜차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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