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6.02.23"서울 정식 딜러 공백에 무상 쿠폰 삭제까지"… 이실협, 혼다코리아에 공개 질의서 발송
엠스토리에 따르면, 최근 혼다코리아의 잇따른 딜러 계약 종료와 일방적인 무상 서비스 쿠폰 정책 변경으로 라이더들의 불만이 커진 가운데, 대한이륜자동차실사용자협회(이실협)가 혼다코리아를 상대로 공식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최근 잇따른 딜러 계약 종료와 일방적인 서비스 정책 변경으로 사용자들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다. 이륜차 운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인 대한이륜자동차실사용자협회(이하 이실협)는 지난 2월 20일, 혼다코리아를 상대로 정비 서비스망 붕괴와 고객 피해에 대한 명확한 해명을 요구하는 공개 질의서를 발송했다. 엠스토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사태는 단순한 서비스 불만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와 소비자 권리 침해 문제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실협이 제기한 핵심 문제 중 하나는 무상점검 및 엔진오일 교환 쿠폰의 일방적인 삭제 조치다. 본래 유효기간 없이 제공되던 이 쿠폰들에 대해 혼다코리아가 개별 고지나 동의 절차 없이 임의로 유효기간을 설정하고, 이를 초과한 쿠폰을 일괄 말소했다는 지적이다. 특히 신차 구매 후 처음 사용하는 초회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이 3개월에 불과해, 겨울철에 차량을 인도받아 주행거리가 짧은 라이더들은 혜택을 써보지도 못하고 권리를 박탈당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엠스토리는 이실협이 이러한 소급 적용 정책을 두고 소비자기본법 등 상거래 원칙을 위배한 기만적 행위라 규정하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전했다. 홈페이지 공지만으로 책임을 다한 것처럼 대처하며 실무적인 고지 의무를 일선 딜러사에 떠넘기는 본사의 태도 역시 도마 위에 올랐다. 여기에 강남 딜러를 비롯한 주요 정식 딜러망과의 계약이 잇따라 종료되면서 서울 시내 정식 딜러가 사실상 전무해진 상황까지 겹쳐, 혼다 라이더들이 겪는 정비 편의성 저하와 서비스 공백 우려는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서 혼다 모터사이클 공식 딜러가 모두 사라지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엠스토리 보도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일방적인 딜러 계약 종료와 서비스 정책 변경으로 인해 라이더들의 불편이 극에 달하자, 이륜차 실사용자 협의회(이실협)가 혼다코리아를 상대로 공식적인 집단행동에 돌입했다.
정비 네트워크 축소는 이미 현실화된 상태다. 지난 2월 20일 강남 딜러와의 계약이 최종 종료되면서 서울 지역의 공식 딜러점은 전멸했다. 이에 앞서 강북을 비롯해 대구, 광주 등 전국 주요 거점 딜러망이 차례로 문을 닫으면서 전국적인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350cc를 초과하는 대형 모터사이클의 경우 공식 딜러점에서만 정비와 리콜 서비스를 전담해 왔기에, 라이더들은 안전과 직결된 정비를 받지 못한 채 기약 없는 대기 상태에 놓이게 됐다.
이에 이실협은 230만 이륜차 사용자를 대표해 혼다코리아에 공개 질의서를 발송하고 구체적인 해명을 요구했다. 질의서에는 무상점검 쿠폰 정책 변경 및 일괄 삭제에 대한 법적 근거 제시, 피해 고객에 대한 원상 복구와 금전적 보상안 마련, 서울 및 주요 거점 딜러망 폐쇄에 따른 수습 대책, 그리고 지연되고 있는 리콜 및 정비 서비스의 정상화 방안 등이 포함됐다.
이실협 전창욱 위원장은 엠스토리를 통해 "이번 무상 쿠폰 삭제는 빙산의 일각"이라며, "안전과 직결된 리콜 통보를 받고도 정비를 받지 못해 바이크를 세워둘 수밖에 없는 라이더들이 속출하고 있다"고 현장의 심각성을 전했다. 협의회 측은 혼다코리아에 오는 2월 25일까지 공식 답변을 요구한 상태다. 만약 기한 내에 납득할 만한 대책이 제시되지 않을 경우, 한국소비자원 피해 구제 신청과 공정거래위원회 약관 심사 청구 등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설 것임을 예고했다.
서비스 네트워크 붕괴와 일방적인 정책 변경으로 국내 라이더들의 신뢰를 잃고 있는 혼다코리아가 이번 이실협의 공개 질의에 어떤 해결책을 내놓을지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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