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6.04.01지역명 빼고 가독성 높였다, 이륜차 '전국 단일 번호판' 3월 20일 시행
엠스토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륜차의 효율적인 관리와 시인성 개선을 위해 지역 표시를 없앤 새로운 전국 단일 번호판 체계를 오는 3월 20일부터 본격 도입합니다.


오는 3월 20일부터 국내 이륜차 번호판에서 '서울'이나 '경기' 같은 지역명이 사라진다. 엠스토리가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이륜차를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교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단일 번호 체계를 도입하고 디자인을 개선한 신형 번호판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개편은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른 조치다. 그동안 사용되던 이륜차 번호판은 크기가 작고 지자체별로 관리되어 번호판을 식별하기 어렵다는 지적을 꾸준히 받아왔다. 이에 정부는 일반 자동차와 마찬가지로 전국 어디서나 동일한 체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정비했다.
가장 큰 변화는 번호판 상단에 위치하던 행정구역 명칭의 삭제다. 지역명이 빠진 자리에는 새로운 번호 체계가 적용되며, 무인 단속 카메라의 인식률을 높이고 야간 주행 시에도 쉽게 눈에 띄도록 디자인과 규격이 대폭 수정되었다.
엠스토리가 전한 상세 스펙에 따르면, 새 번호판의 크기는 가로 210mm, 세로 150mm로 기존보다 세로 길이가 늘어났다. 색상 조합 역시 변경된다. 기존의 흰색 바탕에 청색 글씨 대신, 시각적 대비가 뚜렷한 검정색 글씨를 적용해 단속 장비의 판독 능력과 일반 운전자의 시인성을 극대화했다.
신형 번호판은 3월 20일 이후 신규로 사용 신고를 하거나, 번호판 훼손 등으로 재발급을 받는 이륜차에 우선 적용된다. 기존 번호판을 사용 중인 라이더 역시 본인이 원할 경우 새 디자인의 전국 번호판으로 교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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