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스토리·2026.06.19"화재 걱정 덜어낸다" 올해부터 전기이륜차도 무상 안전점검 대상 포함
엠스토리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전기차 화재 예방을 위해 매년 시행하는 무상 안전점검 대상을 올해부터 전기이륜차와 전기버스까지 확대하며 총 13개 이륜차 제조사가 참여합니다.


국내 전기이륜차 라이더들의 안전을 위한 정부 차원의 무상 점검이 시작된다. 엠스토리가 전한 내용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전기차 화재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실시해 온 무상 안전점검 대상을 올해부터 전기이륜차와 전기버스까지 확대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점검 대상 확대는 지난해 실시된 전기차 안전점검의 실효성이 입증되면서 추진됐다. 지난해 약 30만 대의 전기차를 점검한 결과, 2만 4,000여 건의 이상 징후를 발견해 화재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이륜차 분야로도 점검을 넓혀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무상 안전점검에는 전기차 15개사, 전기버스 6개사를 비롯해 전기이륜차 제조사 13개사 등 총 34개 업체가 동참한다. 엠스토리에 따르면 전기이륜차 브랜드별 점검 일정은 이누리(6월~7월), 더좋은사람(6월~12월), 킴스트(6월~12월), 모터하이(6월), 에너인포(6월) 등이 이미 시작했거나 진행 중이다. 이어 이오모터스(7월 예정), 모노모빌리티(7월 예정), 이브이모터스(7월 예정), 핸디라이프(7월 예정)가 준비 중이며, 에스엘모터스(7월 예정~8월), 샤오다오코리아(7월 예정~8월), 젠트로피(9월 예정) 등도 순차적으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전기이륜차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와 냉각시스템, 그리고 주요 전기 장치들이다. 특히 주행 중 노면 충격에 노출되기 쉬운 배터리 하부의 손상 여부 등 외관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아울러 배터리 관리시스템(BMS)의 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해 안전 기능을 높이고, 차량의 리콜 대상 여부를 조회해 필요한 경우 현장에서 즉시 리콜 조치까지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무상 안전점검의 상세 일정과 장소는 각 제조사가 고객에게 휴대전화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별 안내한다. 라이더들은 제조사별 고객센터를 통해 직접 문의할 수 있으며, 가까운 서비스센터에 예약을 마친 뒤 방문하면 점검을 받을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기이륜차 보급 추세에 발맞춰 향후 참여 제작사와 대상 차종을 계속해서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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