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실적 갈아치운 BMW 모토라드, 2024년 글로벌 판매 21만 대 돌파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BMW 모토라드가 지난 2024년 전 세계 시장에서 총 21만 408대를 판매하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R 1300 GS를 비롯한 신모델의 성공적인 안착과 전 세그먼트의 고른 성장이 이뤄낸 쾌거입니다.

BMW 모토라드가 2024년 한 해 동안 전 세계 라이더들의 선택을 받으며 브랜드 역사상 가장 찬란한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이륜차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BMW 모토라드는 지난 한 해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총 210,408대의 모터사이클을 판매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자국 시장인 독일을 중심으로 한 유럽 지역은 물론, 북미, 아시아, 라틴 아메리카 등 전 세계 주요 거점에서 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
이러한 기록적인 성장의 배경에는 세그먼트별로 촘촘하게 구성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적재적소에 투입된 신차들의 활약이 있었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과도 같은 복서 엔진 기반의 GS 라인업이 흥행을 주도했다. 세대교체를 이뤄낸 R 1300 GS와 R 1250 GS 어드벤처,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R 1300 GS 어드벤처를 포함한 GS 시리즈는 전 세계에서 68,000명 이상의 선택을 받으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여기에 헤리티지 라인업인 R 12와 R 12 nineT 역시 클래식 라이더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및 미들급 세그먼트의 활약도 눈부셨다. 고성능 4기통 엔진을 탑재한 S 1000 RR은 슈퍼스포츠 부문에서 11,610대가 판매되며 세그먼트 리더의 자리를 지켰고, M 1000 XR과 S 1000 XR을 포함한 4기통 및 고성능 M 모델 3종은 총 27,147대의 판매고를 올렸다. 리뉴얼을 거친 미들급 F 시리즈(F 800 GS, F 900 GS, F 900 GS 어드벤처, F 900 R, F 900 XR)는 총 40,890대가 판매되며 든든한 허리 역할을 해냈다. 쿼터급 입문형 라인업인 G 310 GS와 G 310 R은 22,339대, C 400 시리즈와 전기 스쿠터 CE 04, CE 02를 아우르는 어반 모빌리티 부문은 20,000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유럽이 총 118,727대를 기록하며 가장 핵심적인 시장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독일은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한 26,177대를 판매하며 단일 국가 최대 시장의 자리를 지켰고, 프랑스(20,693대), 이탈리아(16,617대), 스페인(13,009대)이 그 뒤를 이었다. 중부 유럽 지역은 전년 대비 12% 이상 급증한 11,411대를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유럽 외 지역에서는 미국(17,272대), 브라질(15,267대), 중국(13,872대), 인도(8,301대) 등이 글로벌 실적을 견인하는 주요 축으로 활약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인터뷰에서 마르쿠스 플라쉬 BMW 모토라드 총괄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실적을 바탕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부문 1위 자리를 굳건히 했다"며 고객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영업 및 브랜드 책임자인 스테판 리프는 "2025년에도 수많은 혁신적인 신모델과 세계 최초 공개 행사,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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