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강단으로 들어오는 오토바이 정비 교육, 한국오토바이정비전문학원·우송정보대 맞손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한국오토바이정비전문학원과 우송정보대학교가 이륜차 정비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오는 2026년 국내 대학 최초로 개설될 이륜차 정비 정규 교과 과정의 초석이 될 예정입니다.

국내 이륜차 정비 교육 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이륜차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륜차 정비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한국오토바이정비전문학원이 우송정보대학교와 손을 잡고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025년 5월 28일에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대학 교육 체계 내에 정식 이륜차 정비 교과 과정을 도입하기 위한 첫 단추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그동안 체계적인 제도권 교육이 부족했던 국내 이륜차 정비 분야에 표준화된 정규 교육 과정이 정립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실무를 이끌 한국오토바이정비전문학원은 지난 2021년 오토바이진흥연구원 부속기관으로 설립된 곳이다. 설립 이후 고용노동부의 직업훈련 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며 현장에 필요한 정비 기술을 전파해 왔다.
특히 학원은 지난 2022년부터 울산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협력해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 훈련 과정을 개설했다. 전액 국비 지원으로 운영되는 이 과정을 통해 많은 교육생이 정비 기술을 습득하고 성공적인 창업과 취업을 이어가고 있다.
공동 교육 파트너인 우송정보대학교는 자동차와 선박 등 수송 분야 정비 교육에 특화된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 과정은 물론, 대학이 직접 정비업체를 운영해 학생들이 실제 현장 실습까지 원스톱으로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송정보대학교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교육 준비 과정을 거쳐 오는 2026년부터 본격적인 이륜차 정비 교육 과정을 개설하고 신입생을 맞이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한국오토바이정비전문학원이 축적해 온 실전 정비 교육 노하우와 우송정보대학교의 체계적인 전문대학 교육 인프라가 결합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이번 협력이 단순히 정비 인력을 배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국내 이륜차 정비기능사 자격증 제도의 전문성을 높이고 정착시키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대학 강단에서 시작될 체계적인 정비 교육이 국내 이륜차 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정비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끄는 마중물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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