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통 미들급의 새로운 강자, 트라이엄프 '트라이던트 800' EICMA 2025서 전격 공개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이 EICMA 2025에서 새로운 3기통 미들급 로드스터 '트라이던트 800'을 공개하며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 2025에서 트라이엄프 모터사이클이 새로운 미들급 로드스터 '트라이던트 800(Trident 800)'을 공개했다.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신차는 기존 트라이던트 660의 성공을 이어받아 브랜드의 미들급 라인업을 한층 더 견고하게 다질 핵심 전략 모델이다.

트라이던트 800은 한층 강력해진 성능과 다채로운 첨단 장비를 무기로 내세웠다. 기존 660 모델이 보여준 미니멀한 매력을 계승하면서도, 배기량을 키고 주행 완성도를 끌어올려 미들급 네이키드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목표로 한다.

가장 큰 변화는 심장에 있다. 트라이던트 800은 798cc 3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85Nm의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트라이엄프 특유의 매끄러운 스로틀 반응과 전 영역에서 고르게 뿜어져 나오는 풍부한 토크 밴드 덕분에 도심 주행은 물론 와인딩 로드에서도 한층 경쾌한 가속감을 맛볼 수 있다.
강력해진 엔진에 발맞춰 하체도 든든하게 보강했다. 라이더의 성향이나 주행 환경에 맞춰 세팅을 변경할 수 있는 조절식 쇼와(Showa) 서스펜션을 적용했으며, Ø310mm 듀얼 프런트 디스크 브레이크와 4피스톤 레디얼 마운트 캘리퍼를 매칭해 확실한 제동 성능을 보장한다.

안전 사양 역시 동급 최고 수준이다. 코너링 ABS와 함께 차체의 기울기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개입하는 린 앵글 기반 트랙션 컨트롤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덕분에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접지력을 잃지 않고 안전하게 코너를 탈출할 수 있다.

디자인은 트라이던트 시리즈 고유의 미니멀리즘을 유지하면서도 스포티한 요소를 더했다. 새로운 디자인의 윈드실드와 위로 치켜 올린 상향 배기구(하이마운트 머플러)가 공기역학적인 균형미를 완성한다. 또한 시트 형상을 인체공학적으로 재설계해 라이더와 동승자 모두 장시간 주행에도 피로감을 덜 느끼도록 배려했다.
편의 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야간 주행 시 밝은 시야를 제공하는 풀 LED 라이팅 시스템이 전방향에 적용되었으며, 장거리 투어 시 피로를 덜어줄 크루즈 컨트롤도 기본 탑재됐다. 여기에 'My Triumph' 블루투스 커넥티비티 시스템을 통해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음악 재생, 전화 통화, 턴바이턴 내비게이션 등의 기능을 편리하게 쓸 수 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트라이엄프 관계자는 "트라이던트 800은 도시형 로드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라며, "성능과 기술, 디자인의 조화를 통해 라이더에게 한층 세련되고 짜릿한 주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형 모델의 등장으로 트라이엄프는 미들급 로드스터 세그먼트에서 더욱 촘촘한 라인업을 구성하게 됐다. 3기통 엔진 고유의 독특한 배기음과 회전 질감을 선호하는 라이더들에게 트라이던트 800은 매우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EICMA 2025를 통해 전 세계 라이더들의 눈도장을 찍은 트라이던트 800의 상세한 국내 출시 일정과 가격 정보는 추후 수입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일과 성능, 그리고 첨단 사양까지 조화롭게 버무려진 트라이던트 800이 국내 미들급 모터사이클 시장에 어떤 바람을 몰고 올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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