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바이크·7시간 전15,000rpm까지 쥐어짜는 데스모드로믹의 심장, 두카티 'Desmo250 MX' 전격 공개
Webike Japan Moto News에 따르면 두카티가 오프로드 라인업 확장을 위해 새로운 250cc 모토크로스 머신인 'Desmo250 MX'를 발표했습니다. 데스모드로믹 엔진과 MotoGP 기술력이 녹아든 트랙션 컨트롤을 탑재해 오프로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합니다.

두카티가 오프로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2023년 Desmo450 MX를 선보이며 현대 모토크로스 무대에 복귀한 두카티가 이번에는 250cc 세그먼트로 영역을 넓힌다. 새롭게 공개된 'Desmo250 MX'는 이탈리아 프레스티지 MX2 챔피언십에서 알레산드로 루피노(Alessandro Lupino) 선수가 직접 개발에 참여해 완성도를 다듬었으며, 상위 모델인 450의 뛰어난 핸들링과 신뢰성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다.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은 단연 249cc 수냉식 단기통 데스모드로믹 엔진이다. 엔진의 무게는 24.7kg에 불과하지만, 12,500rpm에서 최고 출력 44.5마력(PS)을 뿜어낸다. 특히 두카티의 플래그십 슈퍼바이크인 Panigale V4 R의 기술을 이어받아 보어와 스트로크(81x48.4mm) 설정을 공유한다. 흡기 밸브에는 가벼운 티타늄을, 배기 밸브에는 내구성이 뛰어난 스틸 소재를 적용했으며, 두카티 특유의 데스모드로믹 시스템을 통해 최고 15,000rpm까지 회전수를 높일 수 있다. 덕분에 라이더는 기어 변속 없이 한 기어에서 더 오랫동안 가속을 유지하며 트랙을 공략할 수 있다.

섀시는 Desmo450 MX의 페리미터 프레임과 알루미늄 스윙암 구조를 바탕으로 강성을 최적화했다. 이를 통해 코너링과 제동 상황에서 라이더에게 뛰어난 피드백과 안정감을 제공한다. 서스펜션은 Showa의 앞포크와 리어 모노쇼크를 채택했으며, 차량의 거동 변화를 최소화하고 중립적인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전용 유압 세팅을 적용했다. 연료를 제외한 차량 중량은 103kg 수준으로 가벼우며, Pirelli Scorpion MX32 타이어를 기본 장착해 예리한 코너 진입과 강력한 접지력을 발휘한다. 브레이크 시스템 역시 450 모델과 동일한 Brembo 캘리퍼에 Galfer 디스크(앞 260mm, 뒤 240mm)를 조합해 확실한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첨단 전자장비 역시 Desmo250 MX의 강력한 무기다. X-Link 앱을 통해 개인화할 수 있는 2가지 엔진 맵을 비롯해, MotoGP와 슈퍼바이크 레이스 경험을 바탕으로 특허를 획득한 3단계 두카티 트랙션 컨트롤(DTC), 2단계 엔진 브레이크 제어, 3단계 런치 컨트롤이 탑재된다. 특히 DTC는 뒷바퀴의 미끄러짐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출력을 선형적이고 정밀하게 제어함으로써 랩타임 단축과 라이더의 체력 소모 방지에 기여한다. 또한 두카티 코르세(Ducati Corse)의 알고리즘을 활용한 '예측 정비(Predictive Maintenance)' 기능이 적용되어, 주행 환경에 따른 엔진 스트레스를 계산해 정비 주기를 알려준다. 밸브 간극 점검 및 피스톤 교체 등의 미드(MID) 서비스 주기는 약 45~60시간, 엔진 오버홀 등의 풀(FULL) 서비스 주기는 약 90~120시간으로 책정됐다.
두카티 Desmo250 MX는 오는 2026년 7월 유럽 내 일부 딜러를 시작으로 공식 판매에 돌입하며, 같은 해 8월 북미 시장에 이어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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