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6.29브레이크·하체 대수술과 2kg 감량! KTM 신형 ‘790 DUKE’ 2027년형이 보여주는 정통 진화
미들급 네이키드의 기준점인 KTM ‘790 DUKE’의 2027년형 모델이 공개되며 2026년 6월 일본 출시를 확정 지었다. 겉모습은 기존 콘셉트를 이어받은 듯하지만, 속은 완전히 딴판이다. ‘라이더 제일주의’를 바탕으로 기존 오너들이 느꼈던 미세한 아쉬움까지 철저히 다듬어 완성도를 높였다.


미들급 네이키드의 벤치마크로 군림해 온 KTM ‘790 DUKE’가 한 단계 더 진화했다. 새롭게 공개된 2027년형 모델은 2026년 6월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얼핏 보면 기존 모델의 콘셉트를 그대로 이어받은 듯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완전히 다른 바이크다. ‘라이더 제일주의’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라이더들이 느꼈던 미세한 불편함까지 철저히 개선한 최신 사양이다.
연료탱크 형상과 서브프레임의 혁신, 2kg 감량이 선사하는 완벽한 일체감
“차체 잠재력은 훌륭하지만, 연료탱크를 무릎으로 감싸 쥘 때 조금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 들었으면 좋겠다.” 기존 모델을 타본 라이더들의 이 미세한 목소리에 KTM 엔지니어들은 정면으로 응답했다.
2027년형은 연료탱크 형상을 새롭게 다듬었다. 덕분에 무릎이 닿는 부위가 한층 자연스러워져, 제동이나 코너링 시 차체를 지지하는 안정감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에어박스와 사이드 에어 인테이크를 일체형으로 주조한 완전히 새로운 알루미늄 서브프레임을 더했다.
이 같은 차체 설계 개선을 통해 기존 모델 대비 2kg을 덜어내며 차량 중량 185kg을 달성했다. 무게중심 역시 한층 낮아져, 더욱 날카롭고 일체감 넘치는 코너링을 만끽할 수 있다.

자체 개발 신형 브레이크 탑재, 울컥거리는 초기 제동 반응을 해결하다
이번 변화에서 가장 주목할 부분 중 하나는 바로 브레이크 시스템의 전면 쇄신이다. “레버를 쥐기 시작할 때 제동력이 너무 갑작스럽게 솟구쳐 신경 쓰인다”는 라이더들의 피드백을 수용해, 독자 개발한 최신 ‘WP 브레이킹 시스템(WP BRAKING SYSTEM)’을 탑재했다.
레버를 조작할 때 힘은 덜 들면서도 초기 제동력이 급격하게 치솟는 현상을 억제해, 극도로 부드럽고 선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리어 브레이크 페달 위치도 조정되어, 깊은 뱅크각을 유지하면서도 한결 제어하기 편해졌다. 덕분에 코너 진입 시 라이더가 느끼는 불안감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서스펜션 스트로크 연장으로 승차감 개선, 한층 진화한 하체 세팅
하체 역시 내실을 다졌다. 리어에 장착된 WP APEX 모노쇼크는 기존 대비 쇼크 업소버 스트로크가 5mm 늘어났으며, 이는 실제 휠 스트로크 기준으로 20mm가 늘어난 효과를 낸다.
덕분에 노면 요철에 대응하는 능력이 향상되었고, 스트로크 초기 반응이 부드러워져 도심 주행 시 승차감이 눈에 띄게 편안해졌다. 프런트의 WP APEX 43mm 도립식 포크 역시 압축(컴프레션)과 신장(리바운드) 감쇠력을 각각 5단계로 독립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되어, 다이얼 조작만으로 직관적인 세팅이 가능하다.

가격은 119만 8,000엔, 미들급 네이키드의 모범답안 제시
엔진은 최고출력 105마력(PS)을 발휘하는 검증된 799cc 병렬 2기통 레이아웃을 유지했다. 다양한 전자장비는 5인치 TFT 디스플레이를 통해 제어하며, 라이딩 모드와 코너링 ABS 등을 직관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현지 출시 가격은 119만 8,000엔으로 책정됐다. 이전 세대의 아쉬운 점들을 완벽히 보완하고 ‘라이더 제일주의’ 철학으로 완성도를 끌어올린 2027년형 KTM 790 DUKE. 이 새로운 미들급 강자는 라이더에게 도로 위에서의 짜릿한 손맛과 소유하는 즐거움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KTM 790 DUKE (2027) 컬러 라인업




【KTM 790 DUKE】 블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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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790 DUKE (2027) 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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