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리는 베스파 탄생 80주년 축제, 전 세계 라이더를 초대합니다
올해로 탄생 80주년을 맞이한 베스파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나흘간의 대대적인 축제를 개최합니다. MCN과 함께 축제의 상세한 내용과 참여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이탈리아의 아이콘, 베스파(Vespa)의 탄생 80주년을 기념하는 나흘간의 축제가 로마에서 개최됩니다.
오는 6월 25일부터 28일까지, 1960년 올림픽과 1990년 월드컵 개최지로 유명한 로마의 스포츠 복합 단지 '포로 이탈리코(Foro Italico)'가 전 세계 약 60개국에서 모인 베스파 클럽 회원들로 가득 찰 예정입니다.
이탈리아 재무부 장관이 베스파 기념 주화를 증정하며 행사의 포문을 열 예정이며, 유명 사진작가 자코모 브레첼(Giacomo Bretzel)이 기획한 사진전이 행사장 메인을 장식합니다.

피아지오 그룹의 회장 마테오 콜라니노(Matteo Colaninno)는 "베스파는 1946년 이탈리아 공화국 탄생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80년 동안 시대와 라이프스타일, 그리고 세대의 변화를 함께 목격해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는 "베스파의 여정은 이탈리아의 역사와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전후의 혼란과 희망, 1950년대와 60년대의 재건, 그리고 경제 호황과 이동성의 혁신을 모두 함께했습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베스파 랠리 챔피언십'과 베테랑 라이더들의 실력을 겨루는 '베스파 짐카나 세계 챔피언십'이 열립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수천 대의 다양한 베스파 모델들이 로마 시내와 역사적인 명소들을 누비는 대규모 퍼레이드가 장식할 예정입니다.

최초의 베스파는 1946년에 출시된 98cc, 3.2마력 사양의 스쿠터였습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여느 기업들처럼, 기존에 항공기를 제작하던 피아지오는 전후 새로운 세상의 요구에 맞춰 사업 다각화가 절실한 상황이었습니다.
이후 베스파는 20세기 클래식 2행정 엔진과 3단 및 4단 반자동 변속기 모델부터, 오늘날 둥글둥글한 디자인의 현대적인 4행정 CVT 모델에 이르기까지 150종이 넘는 다양한 모델과 스타일을 선보여 왔습니다.

현재 이탈리아 본국을 비롯해 베트남과 인도 공장에서 생산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 세계 누적 생산량 2,000만 대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단, 사전에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MCN의 시선
작고 앙증맞은 스쿠터가 이뤄낸 놀라운 업적입니다!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소중히 여기며, 베스파를 가장 사랑하는 팬들을 위해 이 정도 규모의 무료 행사를 마련한 피아지오의 행보가 무척 반갑습니다. 단순한 판매 목적의 행사가 아닌, 브랜드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나누는 진정한 축제입니다. 피아지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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