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진화, 전자식 스로틀 품은 2026년식 가와사키 Z900RS SE 공개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가와사키가 레트로 스포츠의 대표 주자인 Z900RS 시리즈의 최상위 트림 'Z900RS SE' 2026년식 모델을 일본에서 공개했습니다. 이번 신형은 전자식 스로틀 밸브와 퀵시프터 등 첨단 전자장비를 대거 탑재해 주행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 것이 특징입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가와사키가 브랜드의 대표 레트로 스포츠 모터사이클인 Z900RS 시리즈의 최상위 스페셜 에디션, 'Z900RS SE' 2026년식 모델을 일본 현지에서 공개했다.

Z900RS 시리즈는 1970년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명차 '가와사키 900 슈퍼4(Z1)'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계승한 레트로 스포츠 모델이다. 지난 2017년 첫 출시 이후 클래식한 외관과 현대적인 주행 성능을 조화롭게 결합해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2026년식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라이더의 섬세한 조작을 돕는 첨단 전자장비의 대거 도입이다. 새롭게 적용된 ETV(전자 제어 스로틀 밸브)는 저회전 영역에서 부드럽고 미세한 스로틀 반응을 제공하는 동시에, 고회전 영역에서는 한층 박력 있고 시원한 가속감을 선사한다. 여기에 관성 측정 장치(IMU)를 기반으로 작동하는 코너링 제어 시스템인 KCMF(가와사키 코너링 매니지먼트 펑션)를 더해 코너 주행 시의 안정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클러치 조작 없이 빠른 변속이 가능한 KQS(가와사키 퀵 시프터) 양방향 시스템과 장거리 투어링의 피로를 덜어줄 전자식 크루즈 컨트롤까지 기본 사양으로 얹어 주행의 즐거움과 편의성을 모두 챙겼다.
한국이륜차신문은 Z900RS 라인업 중에서도 최상위 트림인 'SE' 모델답게 주행 성능을 극대화하는 고성능 파츠들이 아낌없이 투입되었다고 전했다. 제동 장치에는 브렘보 Ø300mm 디스크와 M4.32 레디얼 마운트 캘리퍼를 조합했으며, 소구경 니신 레디얼 펌프 마스터 실린더와 스테인리스 메시 호스를 매칭해 라이더가 쥐는 힘만큼 정교하게 반응하는 선형적인 브레이크 피드백을 완성했다.
노면을 움켜쥐는 리어 서스펜션에는 올린즈 S46 쇼크 업소버가 장착되어 노면 추종성을 높이고 안락한 승차감을 구현했다. 다이얼 방식으로 손쉽게 조절할 수 있는 원격 프리로드 조절 장치도 마련되어 동승자 탑승이나 수하물 적재 등 상황에 맞춰 감쇠력을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스페셜 에디션만의 특별한 존재감은 외관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전면부에는 골드 컬러로 마감된 프런트 포크 아우터 튜브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올린즈 로고 플레이트와 붉은색으로 포인트를 준 전용 'RS' 사이드 커버 엠블럼이 장착되어 일반 모델과의 차별성을 강조한다. 차체 색상은 Z1의 상징적인 '파이어볼' 그래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으며, 오렌지와 메탈릭 블랙 컬러의 채도와 명도를 높여 한층 더 강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번 신형 Z900RS SE는 클래식한 감성과 현대적인 고성능 장비를 완벽하게 조화시킨 결과물로 평가받는다. 특히 전자 제어 스로틀과 퀵 시프터의 탑재는 기존 라이더들이 갈망하던 편의성과 역동적인 주행감을 동시에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가와사키의 헤리티지를 가장 현대적이고 강력하게 즐길 수 있는 Z900RS SE 2026년식 모델은 일본 시장을 시작으로 글로벌 라이더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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