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차 정비도 국가가 공인한다"…2026년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 자격증 신설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이륜차 정비의 전문성을 검증하는 국가기술자격인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가 도입되어 정비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한 이륜차 문화를 만드는 기준이 될 예정입니다.

국내 이륜차 정비 분야에서도 마침내 국가가 공인하는 기술 자격 제도가 시행된다. 한국이륜차신문 보도에 따르면, 오는 2026년부터 이륜차 정비의 전문 역량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신규 국가기술자격인 ‘이륜자동차정비기능사’가 도입될 예정이다. 그동안 체계적인 관리와 공인 자격의 부재로 아쉬움을 남겼던 정비 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자격제도 신설은 이륜차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전문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추진된다. 표준화된 평가 기준을 통해 정비 품질을 높이고, 궁극적으로는 라이더들이 안심하고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업계에서는 이번 제도 도입이 이륜차 산업 전반의 신뢰도를 높이고 안전 운행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확정한 2026년도 시행 일정에 따르면, 첫 필기시험 원서 접수는 2026년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며 시험은 11월 21일에 치러진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12월 2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실기시험은 2027년 상반기 중에 실시될 계획이다. 필기시험은 이륜차 구조와 기능, 정비 일반, 엔진 정비, 전기·전자 장치, 정비 관련 법규 등 총 5개 과목으로 구성된다. 실기시험에서는 정비 과정의 정확성과 고장 진단 및 조치 능력, 공구 사용법, 안전관리 및 작업 절차 이해도 등 현장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게 된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이번 자격증의 응시 대상이 매우 폭넓게 열려 있다고 전했다. 정비 기술을 체계적으로 배우려는 학생과 일반인은 물론, 정비업 창업 준비자, 기존 경력자, 실무 정비 능력을 키우고자 하는 배달 라이더, 그리고 공식 자격이 필요한 현직 정비사까지 모두 도전할 수 있다. 이륜차 정비의 전문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자격 취득을 희망하는 이들은 미리 시험 일정과 과목을 확인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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