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 맞은 두카티, 로마 직영 전시장 오픈하며 '2세대 데저트X' 전격 공개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두카티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이탈리아 로마에 대규모 직영 전시장을 새롭게 열고, 브랜드의 대표 오프로드 모터사이클인 '2세대 데저트X'를 최초로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탈리아의 프리미엄 모터사이클 브랜드 두카티가 수도 로마에 새로운 직영 전시장 '두카티 로마(Ducati Roma)'를 오픈하며 브랜드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소식에 따르면, 두카티는 이번 전시장 개관 행사에서 브랜드의 차세대 오프로드 주자이자 많은 기대를 모았던 '2세대 데저트X(DesertX)'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에 문을 연 전시장은 기존 비아 델 포로 이탈리코에 있던 매장을 비아 살라리아 1350 번지로 확장 이전한 것이다. 로마 지역의 두카티 라이더들과 팬들을 위한 새로운 문화적 거점이자 커뮤니티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총 2개 층에 걸쳐 1,450㎡ 규모로 조성된 신축 전시장은 두카티와 스크램블러의 전 모델 라인업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여기에 라이딩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순정 액세서리 코너는 물론 최신 정비 설비를 갖춘 서비스 센터까지 마련해 구매부터 정비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월 25일 개최된 개관식에는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 두카티 CEO와 프란체스코 밀리치아 글로벌 세일즈·애프터세일즈 부사장을 비롯한 본사 주요 임원진이 대거 참석했다. 특히 최근 월드 슈퍼바이크 챔피언십(WSBK) 개막전에서 3연승을 달성한 니콜로 불레가와 모토크로스 세계 챔피언 안토니오 토니 카이롤리 등 전설적인 라이더들도 자리를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두카티 측은 이번 전시장이 본사 직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다. 특히 브랜드 창립 100주년을 맞이하는 2026년에 문을 연 만큼,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고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는 핵심 전략적 요충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은 주인공은 단연 '2세대 데저트X'였다. 두카티의 본격적인 오프로드 시장 진출을 알렸던 데저트X의 후속작으로, 특유의 모험적인 콘셉트를 더욱 진화시켰다. 오프로드 바이크의 상징과도 같은 21인치 프런트 휠을 그대로 유지하며 정통 랠리 머신의 실루엣을 계승했다.
현장을 찾은 미디어 관계자들과 팬들은 새롭게 바뀐 2세대 데저트X를 직접 살펴보며 두카티 개발진 및 현역 라이더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로마 지역 라이더들에게 두카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뜻깊은 축제의 장이 되었다.

이번 살라리아 전시장 개관으로 두카티는 바티칸 인근 라르고 오레스테 조르지에 위치한 기존 딜러숍과 함께 로마 시내에 총 두 개의 공식 네트워크를 갖추게 됐다. 복수의 거점을 확보함에 따라 이탈리아 수도권 지역의 고객 대응력이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두카티는 이번 신규 거점 확보를 통해 이탈리아 수도권 내 브랜드 접점을 넓히는 한편, 정비 및 사후 서비스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100년의 역사를 다져온 두카티가 로마라는 상징적인 도시에서 직영 전시장을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알린 것은 브랜드의 미래 지향점을 명확히 보여준다.
특히 2세대 데저트X의 등장은 온로드뿐만 아니라 오프로드 영역에서도 두카티만의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스타일을 타협 없이 이어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새로운 공간과 진화한 모터사이클을 앞세운 두카티가 올 한 해 글로벌 시장에서 보여줄 행보에 전 세계 라이더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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