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러치 조작 없이 즐기는 모험, 혼다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 출시 예고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혼다가 혁신적인 전자식 클러치 기술을 탑재한 어드벤처 모델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를 일본 시장에 선보이며 라이더들의 주행 편의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입니다.

혼다의 대표적인 미들급 어드벤처 모터사이클 'XL750 트랜잘프(TRANSALP)'가 한 단계 더 진화합니다. 한국이륜차신문 보도에 따르면, 혼다는 전자식 클러치 시스템인 '혼다 E-클러치'와 전자식 스로틀(Throttle By Wire, TBW)을 결합한 신형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를 오는 2026년 4월 23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합니다. 이번 신모델은 장거리 투어링과 오프로드 주행이 잦은 어드벤처 장르에서 라이더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읍니다.

이번 신형 모델의 핵심은 단연 E-클러치와 TBW 시스템의 유기적인 결합입니다. E-클러치는 라이더가 수동으로 클러치 레버를 조작하지 않아도 시스템이 알아서 최적의 클러치 제어를 수행하는 기술입니다. 여기에 전자식 스로틀인 TBW가 연동되면서 엔진 출력과 클러치 개입 타이밍을 한층 정밀하게 조율합니다. 덕분에 도심 정체 구간은 물론 까다로운 오프로드 환경에서도 시프트 페달 조작만으로 매끄럽고 신속한 기어 변속이 가능합니다.
주행 안정성을 높이는 세부 제어 기술도 돋보입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신형 트랜잘프가 기어를 내릴 때(시프트다운) 엔진 회전수를 스스로 보정해 변속 충격을 최소화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급감속을 하거나 거친 노면을 지나며 뒷바퀴가 불안정하게 흔들릴 경우, 시스템이 이를 감지하고 클러치를 미세하게 개입시켜 차체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모험적인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 변화와 친환경 소재의 도입도 눈길을 끕니다. 차량 외관에는 강인하고 스포티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매트 발리스틱 블랙 메탈릭' 색상을 적용했으며, 하부 보호를 위한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장착해 기능성을 보강했습니다. 아울러 혼다가 추진 중인 '2050년 전 차종 지속 가능한 소재 100% 적용' 목표에 발맞춰, 외장 부품 일부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고 윈드스크린에는 바이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인 '듀라비오(DURABIO)'를 채택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였습니다.
첨단 주행 보조 기술과 친환경 패키지를 앞세운 혼다 XL750 트랜잘프 E-클러치는 일본 시장에서 연간 300대 판매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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