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1.07입문형 클래식의 기준, 트라이엄프 400cc 라인업 5종 총정리
2종 소형 면허로 즐길 수 있는 트라이엄프의 400 시리즈가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로드스터인 스피드 400을 시작으로 본격 어드벤처 XC, 카페레이서 스락스톤, 플랫 트래커까지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춘 트라이엄프 미들급의 매력을 분석한다.



2종 소형 면허로 입문할 수 있는 수입 모터사이클 시장에서 트라이엄프 400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표준 로드스터인 스피드 400을 필두로 본격적인 어드벤처 스타일을 지향하는 XC, 여기에 카페레이서 스락스톤과 플랫 트래커 스타일까지 가세하며 선택지를 대폭 넓혔다. 영국의 전통적인 클래식 스타일에 현대적인 기술을 결합해 라이더들을 사로잡은 트라이엄프 미들클래스의 매력을 짚어본다.
진화를 거듭하는 핵심 심장, ‘TR 시리즈’ 엔진의 실력
트라이엄프 400cc 라인업의 뼈대를 이루는 것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TR 시리즈’ 엔진이다. 배기량 398cc의 수랭식 단기통 DOHC 4밸브 엔진으로, 보쉬(Bosch)사의 전자식 스로틀과 슬립 어시스트 클러치를 탑재해 직관적이면서도 다루기 쉬운 출력 특성을 보여준다.
흥미로운 점은 모델에 따라 엔진 세팅을 차별화했다는 것이다. 스피드 400과 스크램블러 400 X는 최고 출력 40마력(ps)/8,000rpm을 내지만, 2026년형으로 새롭게 합류한 ‘스락스톤 400’과 ‘트래커 400’은 허용 회전수(레브 리밋)를 높여 기존보다 5%(2마력) 강력해진 42마력(ps)/9,0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취향에 따라 고르는 다채로운 라인업
클래식 로드스터의 정석: 스피드 400
입문자부터 베테랑 라이더까지 누구나 경쾌한 주행을 즐길 수 있는 미들급 네이키드가 바로 ‘스피드 400’이다. 2026년형 모델은 그래파이트 컬러 연료 탱크에 스트라이프 패턴을 더한 ‘라바 레드 글로스/스톰 그레이’ 등 감각적인 신규 컬러를 선보였다.
여기에 매트 실버 컬러의 머드가드를 매치해 한층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했다. 가격은 라인업 중 가장 합리적인 75만 2,000엔(일본 기준)이다.

스피드 400 라바 레드 글로스/스톰 그레이 ● 가격: 75만 2,000엔
모험의 영역을 넓히다: 스크램블러 400 X & XC
오프로드 감성을 담아낸 '스크램블러 400 X'는 19인치 프론트 휠을 장착한 본격적인 스크램블러다. 여기에 2026년형 모델에는 모험 성능을 한층 더 끌어올린 파생 모델 '스크램블러 400 XC'가 새롭게 합류했다.
스크램블러 400 XC는 엑셀(Excel)제 알루미늄 림을 적용한 크로스 스포크 휠과 튜브리스 타이어를 조합했다. 여기에 하이 마운트 프론트 펜더, 엔진 가드 파이프,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를 기본 사양으로 갖춰 험로 주행 성능을 대폭 강화했다. XC의 가격은 94만 9,000엔부터 시작한다.

스크램블러 400 X 바하 오렌지/알루미늄 ● 가격: 84만 2,000엔

스크램블러 400 XC 레이싱 옐로우 ● 가격: 96만 2,000엔
전통을 입은 새로운 주역: 스럭스턴 400 & 트래커 400
2026년 라인업의 핵심은 단연 카페레이서 스타일의 '스럭스턴 400'과 플랫 트래커 스타일의 '트래커 400'이다. 특히 스럭스턴 400은 상위 모델인 스피드 1200 RR을 연상시키는 하프 카울에 클립온 핸들바를 조합해 한층 스포티한 라이딩 포지션을 선사한다.

Thruxton 400 카니발 레드/알루미늄 실버 ● 86만 2,900엔
반면 Tracker 400은 불필요한 요소를 걷어낸 플랫 트랙 스타일을 공도로 가져왔다. 위로 치켜 올라간 트윈 업 머플러와 넘버 플레이트로 독보적인 개성을 뽐낸다. 타이어는 피렐리 MT60 RS를 장착해 온로드부터 더트까지 폭넓게 즐길 수 있도록 세팅했다.

Tracker 400 알루미늄 실버 ● 82만 2,900엔
체급을 뛰어넘는 고급스러운 질감과 신뢰할 수 있는 패키지
트라이엄프 400 시리즈의 공통 분모는 단연 체급을 뛰어넘는 프리미엄 질감이다. 2026년형 모델에는 총 12가지의 상징적인 신규 컬러를 도입해 존재감을 한층 끌어올렸다. 아날로그 속도계에 LCD 디지털 타코미터를 조합한 계기판, USB-C 충전 포트(모델별 상이) 등 실용적인 장비도 꼼꼼히 챙겼다.
수입 바이크를 탈 때 가장 신경 쓰이는 유지관리 비용 부담도 낮췄다. 16,000km 또는 12개월이라는 긴 점검 주기와 더불어 주행거리 제한 없는 2년 보증 서비스를 제공한다.
입문용 면허 범주 안에서 이토록 다채로운 장르를 넘나들며 '고르는 재미'를 주는 브랜드는 흔치 않다. 모던 로드스터부터 스크램블러, 어드벤처, 카페레이서, 트래커까지. 지금의 트라이엄프 라인업이라면 라이더의 어떤 취향과 요구도 완벽히 충족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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