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1.08푸조, 신형 125cc 스쿠터 '풀시온 EVO' 공개… 압도적인 항속거리의 프렌치 GT
푸조 모토시클이 EICMA 2025에서 공개한 '풀시온 EVO 125'는 도심 속 민첩한 주행과 교외 크루징을 모두 만족시키는 신형 콤팩트 GT 스쿠터다. 세련된 디자인에 체급을 뛰어넘는 실용성을 담아냈다.



푸조 모토시클이 EICMA 2025에서 선보인 '풀시온 EVO 125'는 도심에서의 민첩한 기동성과 교외 크루징 성능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시킨 신형 콤팩트 GT 스쿠터다. 감각적인 디자인에 동급을 뛰어넘는 실용성을 응축했다. 125cc 클래스이지만 여유로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편의성을 갖춰, 단순한 출퇴근용 커뮤터를 넘어선 존재감을 보여준다.
동급 최고 수준의 항속거리와 경쾌한 주행 성능
풀시온 EVO 125의 심장부에는 최고출력 13.2마력(9.9kW), 최대토크 12Nm를 발휘하는 125cc 수랭식 단기통 엔진이 탑재됐다. 최고속도는 115km/h에 달한다. 도심의 빈번한 신호 대기는 물론, 흐름이 빠른 간선도로나 교외 도로에서도 교통 흐름을 여유롭게 리드할 수 있는 성능을 갖췄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11.1L 대용량 연료 탱크와 뛰어난 연비가 만들어내는 압도적인 항속거리다. 한 번 주유로 최대 440km까지 달릴 수 있어, 번거로운 주유 횟수를 줄여줄 뿐만 아니라 주말 장거리 투어링까지 거뜬히 소화해 낸다.

14인치 대구경 휠과 탄탄한 하체 스펙
안정적인 주행을 뒷받침하는 하체 구성도 탄탄하다. 전륜에는 37mm 직경의 정립식 포크를, 후륜에는 듀얼 쇼크 업소버를 장착했다. 휠 사이즈는 전륜 14인치, 후륜 13인치 조합이며, 광폭 타이어를 매칭해 노면 상태에 상관없이 우수한 그립력과 직진 안정성을 확보했다.
브레이크 시스템은 2채널 ABS를 기본으로 탑재해 돌발 상황에서도 확실한 제동력을 보장한다. 이처럼 높은 강성의 섀시와 첨단 안전 장비 덕분에 라이더 혼자 탈 때는 물론, 동승자와 함께하는 텐덤 주행 시에도 불안함 없이 자신감 넘치는 핸들링을 즐길 수 있다.

헬멧 2개가 들어가는 압도적인 수납공간
스쿠터의 실용성을 극대화하는 핵심은 시트 아래 마련된 45L 용량의 거대한 수납공간이다. 풀페이스 헬멧 1개와 제트 헬멧 1개를 동시에 수납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수납공간을 자랑하는 스즈키 리드 125의 시트 하단 용량이 37L인 점을 감안하면, 45L가 얼마나 여유로운 크기인지 쉽게 짐작할 수 있다.
디자인은 푸조의 정체성인 '사자의 발톱'을 모티브로 한 라이트 시그니처가 특징이다. 날렵하고 탄탄한 실루엣에 우아한 라인을 더해, 도심 풍경에 자연스럽게 녹아들면서도 한눈에 푸조임을 알아볼 수 있는 개성을 드러낸다.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두 가지 라인업
펄션 EVO는 라이더의 용도에 맞춰 두 가지 사양으로 출시된다. 기본형인 'EVO'는 다이내믹한 주행과 스타일을 강조한 모델이다. 반면 2026년 1분기 출시 예정인 'EVO 어반(EVO Urban)'은 일상에서의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EVO 어반은 35L 탑케이스와 하이 윈드스크린을 기본으로 장착해 방풍 성능을 높이고 적재 공간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유럽 시장에서는 4년 또는 60,000km라는 파격적인 장기 보증을 제공할 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이 돋보인다. 일본 시장 도입이 기다려지는 모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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