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2.03YZF-R 70주년 기념 모델부터 XSR900 GP 신규 컬러까지, 야마하 2026년 1월 주요 뉴스 총정리
2026년 시작과 동시에 야마하가 거센 신모델 공세를 시작했다. 과거 레이스 무대를 수놓았던 전설적인 컬러의 부활부터 실용성을 다듬은 스쿠터 라인업까지, 지난 1월 발표된 야마하의 핵심 뉴스를 정리했다.



2026년 시작과 동시에 야마하가 거센 신모델 공세를 시작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과거 레이스 무대를 수놓았던 전설적인 컬러의 부활이다. '킹' 케니 로버츠의 US 인터 컬러부터 YZF-R7(OW-02)을 연상시키는 70주년 기념 모델까지, 스포츠 바이크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라인업이 가득하다. 여기에 실용성과 주행 성능을 한층 다듬은 스쿠터 라인업의 진화도 돋보인다. 지난 1월 발표된 야마하의 핵심 뉴스를 정리했다.
북미판 BW’S ‘ZUMA 125’ 2026년형 공개… 특유의 터프한 SUV 스타일은 그대로
대만 생산 모델로 일본에서도 친숙한 SUV 스쿠터 ‘BW’S’의 북미 시장용 모델, ‘ZUMA 125’ 2026년형이 공개됐다. 가변 밸브 기구(VVA)를 적용한 블루코어(Blue Core) 엔진을 탑재해 탄탄한 주행 성능과 약 42.9km/L의 뛰어난 연비를 양립했다.
가장 큰 특징은 역시 스타일링이다. 튼튼함을 강조하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디자인으로 ‘콤팩트하고 터프한 어드벤처 모델’이라는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했다. 2026년형 모델에는 새로운 컬러인 샌드 그레이와 매트 블랙이 추가됐으며, 북미 현지 가격은 기존과 동일한 3,799달러로 동결됐다.

‘킹’의 귀환! XSR900 GP, 대망의 US 인터 컬러 출시
지난 2025년 가을 ‘재팬 모빌리티 쇼 2025’에서 선공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던 ‘XSR900 GP’의 신규 옐로 컬러 모델이 오는 2월 27일 일본 현지에 출시된다. 이번 신규 컬러는 1970~80년대 WGP 무대를 주름잡았던 케니 로버츠의 머신 ‘YZR500’의 ‘US 인터 컬러’를 그대로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
단순히 카울 색상만 바꾼 것에 그치지 않았다. 프레임과 스윙암, 프런트 포크 아우터 튜브까지 전용 블랙 컬러로 마감해 당시 레이스 머신의 분위기를 충실하게 재현했다. 가격은 기본 화이트 컬러 대비 소폭 상승한 146万3000엔이다. 왕년의 GP 레이스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기념비적인 컬러 모델이다.

OW-02의 충격을 다시 한번, YZF-R 시리즈 5개 기종에 70주년 기념 에디션 출시
야마하 창립 70주년을 기념해 YZF-R 시리즈 5개 기종에 특별 사양인 '70th Anniversary Edition'이 추가된다. 흰색 바탕에 붉은색 스피드 블록을 새겨 넣은 그래픽은 1999년 등장했던 호몰로게이션 모델 'YZF-R7(OW-02)'의 상징적인 컬러를 그대로 재현했다.
대상 기종은 YZF-R1, R9, R7, R3, R25 등 총 5개 모델이다. 이 중 R1과 R9은 각각 200대 한정으로 1월 30일에 출시되었으며, R3와 R25는 합산 600대 한정으로 2월 27일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현행 R7을 기반으로 한 기념 모델은 아직 상세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 추후 발표를 기다려야 한다.

카본 윙렛으로 무장한 2026년형 YZF-R1/M 공개
크로스플레인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한 플래그십 슈퍼스포츠 'YZF-R1'과 'YZF-R1M'이 2026년형으로 진화했다. 이번 변경의 핵심은 카본 파이버로 제작한 윙렛의 채택이다. 여기에 기본형 R1에는 브렘보(Brembo) 캘리퍼와 새로 개발한 KYB 프런트 포크를 장착해 하체 성능을 한층 끌어올렸다.
R1 역시 70주년 기념 컬러가 적용되어 일본 내수 시장 기준 200대 한정으로 1월 30일 선행 발매되었다. 표준 컬러 모델은 추후 판매될 예정이지만, 서킷 성능을 타협 없이 갈고닦는 R1의 진화는 슈퍼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하다.

신형 YZF-R9, 벌써 2026년형 등장… 가격 동결에 신규 컬러 추가
2025년 10월 일본 시장에 갓 데뷔한 3기통 슈퍼스포츠 'YZF-R9'이 빠르게 2026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다행히 표준 컬러 모델은 기존과 동일하게 150만 엔 미만(149만 6,000엔)의 가격을 유지해 라이더들의 부담을 덜었다. 한편, 200대 한정으로 판매되는 70주년 기념 에디션의 가격은 159만 5,000엔으로 책정되었으며 1월 30일 정식 출시되었다.
스탠더드 사양인 '블루' 컬러는 5월 15일 출시될 예정이다. 미들급 최강의 트랙 퍼포먼스와 다루기 쉬운 특성을 양립하며 "Re-DNAed Supersport"를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라이더들의 선택지가 넓어졌다는 점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다.

XSR900 GP를 완성하는 와이즈기어의 'US 인터 컬러' 전용 외장 키트
XSR900 GP의 새로운 옐로우 컬러 출시에 맞춰 와이즈기어(Y'S GEAR)에서 전용 액세서리를 선보였다. 핵심은 '언더 카울 키트(9만 1,850엔)'와 '시트 카울(3만 7,400엔)'이다. 이 파츠들을 장착하면 왕년의 풀 카울 레이서인 YZR500의 실루엣을 완벽하게 재현할 수 있다.
특히 시트 카울은 차체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스피드 블록 라인을 살린 전용 설계가 돋보인다. 다만, 장착 시 1인승으로 변경되므로 구조변경 신청이 필요하다는 점은 염두에 두어야 한다. 약간의 번거로움은 따르겠지만, '킹' 케니 로버츠의 스타일을 내 바이크에 완벽히 구현할 수 있다면 그만한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전자제어 CVT로 주행감 극대화, 2026년형 NMAX 155 / 125
원동기(125cc 이하) 및 경이륜(125cc 초과) 스쿠터 시장을 이끄는 'NMAX' 시리즈가 모델 체인지를 거쳐 2월 26일 출시된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NMAX155 ABS에 탑재된 전자제어 CVT인 'YECVT'다. 수동 변속기처럼 시프트다운 시의 감속감이나 강력한 가속력을 라이더가 임의로 이끌어낼 수 있어 주행의 손맛과 질감이 대폭 향상됐다.
2026년형 모델은 컬러 라인업도 새롭게 단장했다. 특히 155 모델에는 메탈릭한 질감을 강조한 실버 컬러 등이 새로 적용됐다. 네비게이션 연동 기능이 탑재된 디스플레이 등 편의 장비도 풍부하게 갖춰, 스포츠 커뮤터로서의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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