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5.11"단 46분 만에 완판" 일본서도 주문 폭주한 이탈젯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의 압도적 존재감
편리하지만 어딘가 지루한 스쿠터의 이미지를 완전히 뒤엎는 이탈리아의 야심작, 이탈젯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이 등장했다. 플라스틱 카울을 벗어던지고 강철 프레임과 티타늄의 광택을 고스란히 드러낸 날것의 아름다움으로, 라이딩할 때마다 가슴 뛰는 극상의 경험을 선사한다.



'스쿠터'라는 단어를 들으면 대개 편리하지만 어딘가 지루한 탈것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타협으로 가득 찬 일상을 송두리째 뒤흔들 이탈리아의 야심작이 등장했다. 바로 이탈젯(Italjet)의 신작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이다. 흔한 플라스틱 카울을 과감히 벗어던지고, 강철 골격과 티타늄의 광택을 날것 그대로 드러낸 외관으로 보는 이를 매료시킨다. 매 순간 가슴 뛰는 극상의 라이딩 경험을 약속하는 모델이다.
평범한 이동 수단에 지친 라이더를 위하여
출퇴근이나 주말의 가벼운 라이딩. 편리함만을 좇다 보니 도심은 온통 천편일률적인 플라스틱 바디의 스쿠터로 가득 찼다. "나만의 개성을 드러내며, 달리는 행위 자체에서 짜릿함을 느낄 수 있는 동반자는 없을까?" 이런 갈증을 느껴본 라이더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이탈젯이 제시하는 해답이 바로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이다. 이탈젯은 이 모델을 두고 감히 "스쿠터가 아니다"라고 단언한다. 타협을 거부하는 이탈리아 장인 정신이 깃든 '달리는 예술품'. 첫눈에 반하는 순간부터 평범했던 일상은 특별한 시간으로 탈바꿈한다.

플라스틱을 걷어낸 자리에 피어난, 숨 막히는 '날것의 미학'
요즘 모터사이클은 카울로 내부를 꽁꽁 숨기는 것이 당연시된다. 하지만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은 결을 달리한다. 거추장스러운 장식을 과감히 덜어내고, 스틸 트렐리스 프레임을 당당하게 드러냈다. 차체 중앙에는 이탈리아 NISA 사가 수작업으로 완성한 천연 가죽 시트가 자리 잡고 있다.

시트에 올라 시동을 거는 순간, 전용 개발된 아크라포빅(Akrapovič) 듀얼 티타늄 머플러가 나지막하고 관능적인 배기음을 토해낸다. 스로틀을 감을 때마다 전해지는 금속의 진동과 열기. 기계를 직접 다루고 있다는 이 압도적인 손맛이야말로 라이더의 소유욕을 사정없이 자극한다.

승차감과 스포츠성을 양립한 특허 기술 'DLAS'
단순히 겉모습만 화려한 것이 아니다. 주행 성능 역시 차원이 다르다. 프런트에는 이탈젯의 특허 기술인 'DLAS(Dynamic Linkage Articulated Steering)'를 적용했다. 서스펜션의 움직임과 조향을 분리해 노면이 거친 도로에서도 뛰어난 추종성을 발휘한다.


여기에 전후륜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올린즈(Ohlins)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브레이크는 니신(NISSIN) 라디얼 마운트 캘리퍼를 맞물렸다. 코너를 하나만 돌아봐도 칼날처럼 예리하면서도 안정적인 핸들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단 46분 만에 완판, 전 세계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
독보적인 매력을 자랑하는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은 전 세계 딱 777대만 한정 생산된다. 놀랍게도 지난 2026년 5월 4일 사전 예약이 시작되자마자 전 세계에서 주문이 폭주했고, 불과 46분 만에 준비된 수량이 모두 매진됐다. 현재는 돈이 있어도 구할 수 없는 그야말로 '환상의 모델'이 되었다.
이번 신차 출시에는 일본에서도 전체 주문량의 10%를 차지할 만큼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필리핀(18%), 독일(16%) 등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예약 전쟁이 벌어졌으며, 현재 대기 예약자만 이미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이탈젯의 사장 겸 CEO인 마시모 타르타리니(Massimo Tartarini) 역시 "기대를 훨씬 뛰어넘는 결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우리 브랜드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운명을 타고난 모델"이라고 덧붙이며, 국경을 넘어 전 세계 라이더를 매료시킨 로드스터 400의 압도적인 개성을 강조했다.
일상을 바꿀 타협 없는 동반자
가격은 9,990유로(약 1,600만 원 안팎)다. 결코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과 차고에 세워두는 것만으로도 차오르는 만족감을 생각하면 수긍이 간다. 지루한 이동 시간을 극상의 엔터테인먼트로 바꾸어 놓는 이 모델은, 대량 소비 시대에 던지는 통쾌한 반기(Antithesis)와 같다.
강렬한 개성을 뿜어내는 이 이탈리안 몬스터의 행보에 관심이 쏠리는 것은 당연하다. 향후 일반 사양의 표준 모델 출시도 예고된 만큼,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해서 주목해 볼 가치가 있다.


이탈젯 로드스터 400 파운더스 에디션 컬러 라인업




이탈제트 로드스터 400 파운더스 에디션 제원 (ITALJET Roadster 400 Founders Edition SPE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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