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5.17"우리는 왜 바이크에 열광하는가?" <바리바리 전설>부터 <기린>까지, 라이더의 원점을 깨우는 바이커즈 파라다이스 미나미하코네 '7주년 기획전'
처음으로 "바이크를 타고 싶다"며 가슴이 뛰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바이커즈 파라다이스 미나미하코네가 개업 7주년을 맞아 라이더들의 원점을 소환하는 특별 기획전 '바이크가 좋아지는, 이 공간으로'를 2026년 7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처음으로 "바이크를 타고 싶다"며 가슴이 뛰었던 순간은 언제였을까. 손때 묻은 만화책의 한 페이지, 스크린을 질주하는 영화 속 한 장면, 혹은 강렬한 사진 한 장이었을지도 모른다. 바이커즈 파라다이스 미나미하코네가 개업 7주년을 맞아 라이더들의 원점을 깨우는 특별 기획전 '바이크가 좋아지는, 이 공간으로'를 2026년 7월 5일(일)까지 개최한다. 명작 콘텐츠와 실제 모터사이클이 만나 뜨거운 에너지를 뿜어내는 공간이다.
바이크에 매료되었던 '그날의 충동'을 다시 한번
"우리는 왜 바이크를 타는가." 효율성과 편안함만 생각한다면 자동차라는 훌륭한 대안이 있다. 그럼에도 굳이 바람을 맞으며 날것 그대로의 쇠붙이 말에 올라타는 이유. 그것은 이성이 아닌, 과거 어떤 작품을 접했을 때 마음속에 싹튼 '동경'과 '충동'에 있을 것이다.
2019년 문을 연 이래 수많은 라이더에게 사랑받는 바이크 문화의 성지로 자리 잡은 바이커즈 파라다이스 미나미하코네. 개업 7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우리의 마음을 흔들었던 '문화 콘텐츠'와 '실제 모터사이클'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특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단순히 바이크를 나열하는 전시가 아니다. 만화, 영화, 사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잠들어 있던 바이크에 대한 열정을 다시 깨우고, 미래의 라이더들에게는 새로운 계기를 선사하는 5가지 테마 존으로 구성했다.
실제 바이크와 최신 VR로 만나는 <바리바리 전설>의 세계
이번 기획전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바리바리 전설 존'이다. 명작 만화 <바리바리 전설>의 세계관을 현대의 최신 기술로 체험할 수 있는 이 부스는 바이크왕(バイク王)과 프로토타입(プロトタイプ)사의 공동 기획으로 탄생했다.
주인공의 애마로 친숙한 'CB750F'가 작중 모습 그대로 전시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이 실차에 직접 앉아 모터사이클 레이싱 게임 'RIDE5'와 연동된 실차 센싱형 VR 시뮬레이터 '2X Freedom'을 통해 몰입감 넘치는 '바리바리 전설 VR RIDE'를 즐길 수 있다.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차체의 진동과 기울기까지 연동되는 이 시스템은, 독자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봤을 '만화 속 세계를 달리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준다. 여기에 작중에 등장하는 'NS400R' 특별 전시와 쇼에이(SHOEI)의 역대 콜라보레이션 헬멧 전시까지 더해져, 당시의 열광적인 분위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스크린을 찢고 나온 명차들과의 만남
작품의 여운을 깊게 느끼고 싶다면 '기린 존'과 '체포하겠어 존'을 놓쳐선 안 된다. '기린 존'에서는 영화 <기린 POINT OF NO-RETURN!>에 실제로 사용된 스즈키 GSX1100S 카타나(KATANA)와 극중 차량을 재현한 하야부사(HAYABUSA)가 나란히 전시된다. 스크린 속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뿜어내던 머신을 눈앞에서 마주하는 순간, 속도에 매료되었던 남자들의 뜨거운 삶이 뇌리를 스칠 것이다.


한편, '체포하겠어 존'에서는 극장판 홍보용으로 제작되었던 '모토콤포 폴리스 사양'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와 함께 이코마(ICOMA)사가 선보이는 현대적인 접이식 전기 바이크 '타타멜 바이크(TATAMEL BIKE)'의 후지시마 코스케(藤島康介) 작가 콜라보 폴리스 사양 모델도 함께 전시되어 눈길을 끈다.
시대를 대표하는 두 대의 모빌리티가 나란히 선 모습은, 바이크 문화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유물이 아니라 미래를 향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사진이 포착한 ‘뜨거운 열정’과 ‘일상의 아름다움’
바이크의 매력은 가상 세계에만 머물지 않는다. ‘ROAD RACING 포토 존’에서는 40년 넘게 모터스포츠의 최전선을 누벼온 아카마츠 타카시 사진작가의 주옥같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찰나의 방심도 허용하지 않는 극도의 긴장감과 라이더의 숨소리까지 들릴 듯한 생생한 현장감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와 대조적으로 ‘모토클 존’에서는 평범한 라이더들이 일상 투어링 중에 포착한 ‘바이크가 있는 풍경’이 펼쳐진다. 바이크 사진 공유 앱 ‘모토클’의 사진 공모전 수상작 50점은 우리와 닮은 라이더들의 일상적인 바이크 라이프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보여준다. “다음엔 나도 이런 풍경을 보러 떠나야지” 하는 따뜻한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공간이다.


올봄, 최고의 투어링 목적지를 향해
바이커즈 파라다이스 미나미하코네의 7주년 기획전 ‘바이크가 좋아지는 공간으로’는 2026년 7월 5일(일)까지 진행된다.
그 시절의 동경을 가슴에 품고 사는 베테랑 라이더는 물론, 바이크 면허를 딸지 고민 중인 친구나 연인과 함께 방문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곳이다. 하코네의 아름다운 와인딩 로드를 달린 끝에 마주하는 이 특별한 공간은, 바이크를 향한 당신의 애정을 더욱 깊고 뜨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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