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5.25클래식한 스티치로 멋을 더하다, CT125 헌터커브의 발 착지성을 극대화하는 SP 타케가와 커스텀 시트 출시
독보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혼다 CT125 헌터커브의 유일한 아쉬움은 800mm의 시트고다. SP 타케가와가 선보인 전용 커스텀 시트는 클래식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승차감 저하 없이 불안한 발 착지성을 완벽히 해결한다.



혼다의 소형 레저 바이크 시장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CT125 헌터커브. 뛰어난 편의 장비와 터프한 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고 있지만, 800mm에 달하는 시트고는 키가 작은 라이더들에게 다소 부담스러운 요소다. 이러한 고민을 말끔히 해결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을 더할 수 있는 전용 커스텀 시트가 SP 타케가와(SP武川)에서 출시됐다. 승차감을 훼손하지 않도록 정교하게 설계한 전용 제품이다.
어스 컬러로 돌아온 헌터커브, 유일한 약점은 시트고?
2026년식 모델을 통해 초대 모델의 상징적인 어스 컬러인 '매트 프레스코 브라운'을 부활시키고 신규 블랙 컬러를 추가한 CT125 헌터커브. 대형 리어 캐리어와 전후 디스크 브레이크 등 든든한 사양을 바탕으로 도심 커뮤터부터 캠핑 투어링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는 모델이다.
하지만 거친 노면을 돌파하기 위해 확보한 165mm의 최저지상고와 이로 인해 높아진 800mm의 시트고는 체구가 작은 라이더에게 여전히 큰 부담이다.

순정 대비 약 15mm 로우다운, 슬림한 형상으로 발 착지성 극대화
SP 타케가와가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완전히 새롭게 설계한 전용 시트 베이스를 적용했다. 차체 프레임과의 간격을 극한으로 밀착시켜 순정 시트 대비 시트고를 약 15mm 낮추는 데 성공했다.
특히 시트 양 측면을 안쪽으로 깊게 깎아낸 슬림한 형상이 돋보인다. 다리를 지면으로 곧게 뻗을 수 있어 실제 수치보다 훨씬 뛰어난 발 착지성을 체감할 수 있다. 덕분에 신호 대기나 고르지 못한 노면에 멈춰 설 때 라이더가 느끼는 심리적 불안감을 크게 덜어준다.

쿠션감을 살린 특수 스폰지와 안정적인 홀드감
시트고를 낮추는 로우다운 시트의 가장 큰 걱정거리는 얇아진 스폰지 때문에 승차감이 나빠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에 선보인 커스텀 시트는 스폰지 두께를 충분히 확보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로우 스타일을 완성했다. 내부에는 쿠션감이 뛰어난 특수 스폰지를 적용했으며, 미끄러짐이 적고 부드러운 인조가죽 커버와 입체적인 턱(tuck) 롤 패턴이 라이더의 몸을 안정적으로 지지해 주행 중 몸이 앞으로 쏠리는 현상을 효과적으로 막아준다.

클래식한 스티치와 세 가지 컬러로 연출하는 감성
기능성뿐만 아니라 드레스업 효과도 확실하다. 시트 표면에 적용된 클래식한 스티치는 CT125 특유의 터프한 아웃도어 스타일에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컬러는 시크한 분위기의 '블랙'과 '다크 브라운', 그리고 고급스러운 질감을 강조한 '스웨이드 스타일(블랙)' 등 총 세 가지로 출시된다. 시트 측면에 조용히 자리 잡은 TAKEGAWA 태그 역시 소소하지만 확실한 만족감을 주는 포인트다.

스웨이드/블랙

블랙

다크 브라운 컬러.
장착은 단 6분이면 충분, 갑작스러운 비에 대비한 전용 방수 커버도 기본 제공
장착법은 순정 시트와 1:1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매우 간단하다. 제조사가 밝힌 표준 장착 시간은 단 0.1시간(약 6분)에 불과하다. 특별한 공구나 복잡한 분해 과정이 필요 없어 초보 라이더도 손쉽게 DIY 커스텀에 도전할 수 있다. 또한, 제품에는 시트 위에 씌워 사용하는 전용 방수 커버(레인 캡)가 함께 제공된다. 시트 봉재선 사이로 빗물이 스며들 수 있으므로, 야외 주차를 하거나 날씨가 흐릴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구성품이다.
지원 차종 및 주의사항, 달라지는 라이딩 포지션도 고려해야
장착 가능한 차종은 CT125 헌터커브 초기형(형식명 JA55)부터 현행 모델(형식명 JA65)까지 모두 대응한다. 다만 주의할 점도 있다. 시트 자체는 완전 방수가 아니며, 특히 스웨이드 스타일 모델은 원단 특성상 물기를 머금기 쉬우므로 세차를 하거나 우천 주행을 마친 뒤에는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시트고가 낮아지고 착좌면 형상이 바뀌는 만큼, 기존과 달라지는 라이딩 포지션에 대해서도 미리 염두에 두어야 한다.
2026년 6월 출시 예정,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선하는 발착지성
CT125의 외관을 한층 세련되게 다듬어주면서 실질적인 발착지성 개선 효과까지 제공하는 SP 타케가와의 '커스텀 시트'는 2026년 6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가격은 블랙과 다크 브라운이 15,180엔(세금 포함), 스웨이드 스타일 모델이 18,480엔(세금 포함)이다. 일상적인 출퇴근부터 짐을 가득 실은 캠핑 투어링까지, 헌터커브와 함께하는 모터사이클 라이프를 더욱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든든한 아이템이다.

스웨이드/블랙 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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