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6.07전설의 2스트로크 레이서 레플리카부터 트리시티 단종까지, 5월의 야마하 핫이슈 모아보기
2026년 5월 야마하 관련 소식은 모터사이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차의 발자취부터 시장을 이끌 신차 발표,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혁신적인 모델의 단종까지 다채로운 뉴스들로 채워졌다. 특히 125cc급의 가벼움에 고속도로 주행 능력까지 갖춘 신형 모델의 등장과 안전성을 극대화한 앞 두 바퀴 모델의 단종 등 라이더들의 이목을 끄는 소식이 가득하다.



2026년 5월 야마하 관련 소식은 모터사이클 역사에 한 획을 그은 명차와 전설적인 컬러를 돌아보는 기획부터, 향후 시장을 이끌 최신 모델의 발표, 그리고 한 시대를 풍미한 혁신적인 시리즈의 단종까지 신구 조화가 돋보이는 이슈들로 채워졌다. 특히 125cc급 원동기 모델의 간편함과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기동성을 양립한 신형 바이크의 등장, 안전성을 추구한 앞 두 바퀴 모델의 단종 등 라이더들의 선택지에 큰 변화를 예고하는 소식들이 주목을 받았다.
레이서 레플리카의 시초, RZ250/350의 궤적
1980년대 모터사이클 시장에 거대한 충격을 주며 전례 없는 2스트로크 및 레이서 레플리카 붐을 일으킨 전설적인 명차, 야마하 'RZ250'과 'RZ350'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특집이 공개됐다. 1970년대 배기가스 규제와 4스트로크 모델의 득세 속에서 '마지막 2스트로크 스포츠 모델'을 목표로 개발된 두 모델은, 시판 레이서인 'TZ'를 통해 다듬어진 수냉식 엔진과 모노크로스 리어 서스펜션 등 혁신적인 기술을 아낌없이 투입해 완성됐다.
특히 RZ350은 당시 750cc급을 뛰어넘는 3.17kg/ps의 마력당 무게비를 자랑하며, '나나한(750cc) 킬러'라는 별명과 함께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과시했다. 이 강렬한 존재감은 결과적으로 2스트로크 엔진의 수명을 연장시켰고, 후속작인 RZ-R 시리즈와 타 브랜드의 경쟁 모델들까지 끌어들이며 격동의 레플리카 시대를 열었다. 세월이 흘러도 퇴색되지 않는 깊은 매력과 뜨거웠던 개발 철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

고속도로 주행까지 가능한 네오 레트로, 신형 XSR155 ABS
야마하의 인기 네오 레트로 라인업의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경형 이륜차(126~250cc) 클래스의 실용성을 더한 신형 'XSR155 ABS'가 공개됐다. 가장 큰 특징은 155cc 엔진을 탑재해 ETC(일본의 하이패스)를 장착하고 고속도로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이다. 차량 중량은 137kg으로 125cc급 원동기 모델만큼 가벼워, 도심 속 일상적인 이동부터 주말 장거리 투어링까지 폭넓게 소화한다.
수냉식 엔진에는 엔진 회전수에 따라 밸브 작동을 전환하는 가변 밸브 타이밍(VVA) 기술을 적용해, 다루기 쉬운 저속 토크와 매끄러운 고속 영역 가속을 동시에 실현했다. 여기에 델타박스 프레임과 도립식 프론트 포크, 어시스트 & 슬리퍼 클러치 등 클래스를 뛰어넘는 본격적인 섀시 구성을 갖췄다. 컬러는 총 세 가지로 출시되며 가격은 53만 9,000엔이다. 출시일은 2026년 6월 30일로 예정되어 있어 라이더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설의 노랑과 검정, '인터 컬러'가 지닌 영원한 미학
야마하 모터사이클을 선명하게 수놓는 노란색과 검은색의 스트로브 라인, 일명 '인터 컬러(Intercolor)'의 역사와 매력이 재조명되었습니다. 1970년대 후반 로드레이스 세계선수권 500cc 클래스에서 3년 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케니 로버츠의 애마 'YZR500'에 적용되었던 이 데칼은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가장 빠른 바이크'의 상징으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이 역사적인 유산은 현대 양산차로도 이어졌습니다. 과거 브랜드 창립 60주년 기념 모델인 'SR400'에 적용된 바 있으며, 최신 스포츠 헤리티지 모델인 'XSR900 GP'에서는 '레전드 옐로우'라는 이름으로 당시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습니다. 당시의 열광을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동경의 대상으로, 젊은 세대에게는 세련된 네오 레트로 스타일로 다가가며 세대를 초월해 라이더의 소유욕을 자극하는 특별한 컬러링입니다.

'넘어지지 않는 안정감' 트리시티, 일본 내수 생산 종료
독특한 앞 2륜 스타일과 LMW(Leaning Multi-Wheel) 메커니즘으로 모터사이클 시장에 신선한 충격을 주었던 야마하 '트리시티(Tricity)' 시리즈가 2026년을 끝으로 일본 내수 모델 생산을 종료합니다. 지난 2014년 '트리시티 125'가 처음 등장한 이래, 노면 요철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앞바퀴가 접지력을 잃지 않도록 돕는 독자적인 패러렐로그램 링크 구조는 라이더들의 전도 불안감을 획기적으로 덜어주었습니다. 이후 고속도로 주행이 가능한 155cc 모델과 자립 어시스트 기능으로 장거리 투어링의 피로를 줄여주는 '트리시티 300'으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트리시티 125는 2026년 여름, 155는 같은 해 가을에 생산을 마칠 예정이며, 트리시티 300은 이미 매장 재고만 남은 상태입니다.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는 판매를 이어가지만, 일본 현지에서 신차를 구매할 수 있는 기회는 사실상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요약: 명차의 유산과 새로운 이동 수단의 공존
지난 5월은 2스트로크 전성기를 이끌었던 RZ 시리즈와 인터 컬러의 역사적 가치가 재조명되는 동시에, 일상부터 투어링까지 아우르는 신형 'XSR155 ABS'가 출시되며 라이더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했습니다. 반면, 전도 위험을 획기적으로 낮췄던 트리시티 시리즈의 일본 내수 단종 소식은 시장의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는 6월 말 출시를 앞둔 XSR155에 대한 시장의 반응과 시대 변화에 발맞춘 새로운 모빌리티 트렌드에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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