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6.20혼다 '그롬' 2026년형 출시… 67.8km/L의 압도적 연비와 12인치 펀 라이딩의 매력
혼다의 대표 소형 펀 바이크 '그롬(GROM)'이 새로운 컬러와 스포티한 디테일을 더한 2026년형 모델로 6월 19일 출시됐다. 특유의 경쾌한 주행감과 압도적인 연비는 유지하면서, 새로운 컬러 라인업과 언더 카울 기본 장착 사양을 추가해 개성을 강화했다.


컴팩트한 차체와 위트 넘치는 디자인으로 125cc 클래스를 이끌어온 혼다 그롬(GROM). 외관 디자인을 대대적으로 변경했던 2024년형 모델 이후 약 2년 만에, 한층 더 짙은 개성을 담아낸 2026년형 모델이 지난 6월 19일 정식 출시됐다. 이번 신형 모델의 가장 큰 변화는 시선을 사로잡는 새로운 컬러 라인업과 일부 사양에 기본 적용된 언더 카울이다. 특유의 경쾌한 주행 성능에 스포티한 감각을 더해, 일상의 이동을 특별한 즐거움으로 바꿔줄 신형 그롬의 매력을 살펴본다.
125cc 스포츠 바이크의 절대강자, 또 한 번의 진화

"매일 가던 퇴근길도 조금 더 멀리 돌아가고 싶어진다." 혼다 그롬은 라이더에게 달리는 즐거움이란 무엇인지 직관적으로 알려주는 모터사이클이다. 12인치 소형 휠과 103kg에 불과한 가벼운 차체가 만들어내는 민첩한 핸들링은 복잡한 도심 정체 속에서도 경쾌한 주행을 가능하게 한다. 지난 2024년형 모델에서는 헤드라이트 커버와 슈라우드 디자인을 스포티하게 다듬으며 기존의 귀여운 이미지에서 날렵하고 멋진 스타일로 변신을 꾀한 바 있다. 그리고 이번 2026년 6월에 선보인 최신 모델은 이 세련된 스타일링을 더욱 돋보이게 할 새로운 컬러를 입었다.

라이더의 개성을 표현하는 3가지 신규 컬러
이전 2024년형 모델이 펄 호라이즌 화이트와 매트 건파우더 블랙 메탈릭 등 모노톤 중심의 차분한 두 가지 컬러였던 반면, 이번 2026년형 모델은 라이더의 감성을 자극하는 선명한 세 가지 컬러로 라인업을 완전히 새롭게 단장했다.
깊고 선명한 색감이 돋보이는 '스플렌디드 블루', 도심의 야경과 어우러지는 세련된 '펄 샤이닝 블랙', 그리고 혼다 모터스포츠의 레이싱 DNA를 고스란히 담아낸 핵심 컬러 '게이에티 레드'가 그 주인공이다.
자신의 패션이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모터사이클의 컬러를 선택하는 과정은 차량 구매 시 가장 즐거운 고민 중 하나다. 이번 신규 컬러 라인업은 라이더들에게 이러한 선택의 재미를 더욱 크게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이에티 레드' 전용 사양, 스포티함을 더하는 언더 카울 기본 장착
또한, 이전 2024년형 모델과 비교해 이번 신형 모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차별점은 '게이에티 레드' 컬러 모델에만 적용된 '언더 카울 기본 장착' 사양이다.
본래 언더 카울은 순정 액세서리 옵션으로 별도 구매(제조사 희망소비자가격 1만 1,495엔)해 장착하는 커스텀 부품이다. 하지만 이번 레드 컬러 모델은 출고 시점부터 차체 하부에 언더 카울이 기본 장착되어 나와, 그롬 특유의 탄탄하고 응축된 실루엣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별도의 튜닝 없이도 낮고 공격적인 스탠스의 커스텀 룩을 완성할 수 있어, 시각적인 만족감과 가성비를 모두 고려했을 때 '게이에티 레드'는 가장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것이다.

변치 않는 강점, 압도적인 경제성과 유지비
스타일링의 진화 속에서도 그롬이 가진 본질적인 강점인 뛰어난 실용성은 그대로 유지됐다. 최고출력 10PS를 발휘하는 123cc 공랭식 단기통 엔진에 5단 수동 변속기를 조합해, 소배기량 모터사이클 특유의 엔진 회전수를 끝까지 쥐어짜며 달리는 손맛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특히 WMTC 모드 기준 67.8km/L에 달하는 경이로운 연비 성능 역시 그대로다. 약 6.0L 용량의 연료 탱크를 가득 채우면 단순 계산만으로도 약 400km에 가까운 거리를 주유 없이 달릴 수 있다. 잦은 주유의 번거로움에서 벗어나 매일의 출퇴근길은 물론 주말 장거리 투어링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강력한 경제성을 자랑한다.

가격은 스플렌디드 블루와 펄 샤이닝 블랙이 42만 3,500엔(세금 포함), 언더 카울을 기본 장착한 게이에티 레드가 44만 엔(세금 포함)이다. 2024년형 모델의 가격(39만 500엔)과 비교하면 소폭 인상되었으나, 가격 상승이 아깝지 않을 만큼 '소유욕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다루는 즐거움'이 이 작은 차체에 가득 담겨 있다.
입문용 첫 바이크는 물론, 대형 모터사이클 라이더의 세컨드 바이크로도 2026년형 그롬은 훌륭한 선택지다.
HONDA GROM(2026) 컬러 라인업

【HONDA GROM】 게이에티 레드

【HONDA GROM】 스플렌디드 블루

【HONDA GROM】 펄 샤이닝 블랙
HONDA GROM(2026) 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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