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머신·2026.06.27890cc에 단 175kg! 30년의 진화를 거친 5세대 두카티 '몬스터 플러스' 일본 상륙
1992년 첫선을 보인 이후 스포츠 네이키드의 기준을 제시해 온 두카티 몬스터가 5세대 모델 '몬스터 플러스'로 새롭게 태어났다. 신개발 V트윈 엔진과 슈퍼바이크급 경량 섀시를 맞물려 한층 가볍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1992년 탄생 이후 스포츠 네이키드 장르를 이끌어온 두카티의 대표 모델 '몬스터'. 그 전설을 잇는 5세대 모델 '몬스터 플러스(Monster +)'가 2026년 6월 21일 일본 시장에 정식 출시됐다. 신개발 V트윈 엔진과 슈퍼바이크에서 물려받은 섀시를 바탕으로 이전 세대보다 무게를 더 줄였다.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최신 기술이 조화를 이룬 신형 몬스터의 압도적인 잠재력을 살펴본다.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는 매혹적인 실루엣
"수입 모터사이클은 디자인이 멋지지만 포지션이 불편해서 타기 망설여진다." 이런 걱정을 품은 라이더라면 신형 몬스터를 마주하는 순간 생각이 완전히 바뀔 것이다.
군더더기를 덜어낸 순수한 네이키드 스타일은 역대 몬스터 시리즈의 상징인 '3아치 플라이라인(3-arch flyline)'을 고스란히 계승했다. 전면부에는 파니갈레 V4를 오마주한 더블 C 디자인의 LED 헤드라이트를 적용해 강렬한 인상을 완성했다. 짧은 테일 라인과 새로 설계한 사이드 패널은 라이더의 몸에 자연스럽게 밀착되어, 시트에 앉는 순간 모터사이클과 하나가 되는 듯한 뛰어난 일체감을 선사한다.

단 175kg! 마음먹은 대로 움직이는 경이로운 경량 섀시
대형 모터사이클을 다룰 때 무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이 모델의 가벼움에 크게 놀랄 것이다. 슈퍼바이크 기술에서 파생된 알루미늄 합금 모노코크 프레임을 채택해 이전 모델 대비 4kg의 감량을 이뤄냈다. 기존에도 가벼운 편이었던 장비 중량(연료 제외)은 단 175kg에 불과하다.
여기에 시트고를 775mm로 낮추고 조향각을 최적화해 U턴이나 좁은 골목길에서도 부담 없이 경쾌하게 다룰 수 있다. 쇼와(Showa) 서스펜션과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이 주는 안정감 덕분에 도심 교차로를 선회하는 일상적인 주행에서도 스포츠 바이크 특유의 다루는 재미를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신형 890cc V2 엔진이 선사하는 전 영역에서의 강력한 반응성
심장부에는 두카티 역사상 가장 가벼운 신개발 890cc V2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111마력을 발휘하는 이 엔진은 흡기 가변 밸브 타이밍 시스템을 적용해, 3,000rpm이라는 실용 영역부터 최대 토크의 70%를 뿜어낸다.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도심에서는 다루기 쉽고 유순하지만, 와인딩 로드에서 스로틀을 감아쥐면 고회전 영역까지 단숨에 치솟는 짜릿한 가속력을 선사한다. 기본 사양인 두카티 퀵 시프트 2.0(DQS 2.0) 덕분에 클러치 조작 없이도 매끄럽고 감성적인 기어 변속을 즐길 수 있다.

일상을 업그레이드할 이탈리안 네이키드의 정수
주행 상황이나 라이더의 취향에 맞춰 차체 성향을 바꿀 수 있는 4가지 라이딩 모드와 파워 모드도 지원한다. 계기반에는 시인성이 뛰어난 5인치 컬러 TFT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다.
일본 현지 권장소비자가격은 두카티 레드 169만 엔, 아이스버그 화이트 171만 엔이다. 2026년 가을 출시 예정인 '스포츠' 컬러 모델은 179만 엔으로 책정됐다.
한편, 출시를 기념해 2026년 6월 21일부터 7월 20일까지 '신형 몬스터 데뷔 페어'를 진행한다. 기간 중 신형 몬스터를 시승하고 견적 상담을 진행한 고객에게는 '몬스터 오리지널 머그컵'과 '드립 커피'를 증정한다. 최첨단 전자장비와 극대화된 경량화를 이뤄낸 신형 몬스터 플러스를 직접 경험해 볼 좋은 기회다.

Ducati Monster + (2026) 컬러 라인업

Ducati Monster + 아이스버그 화이트(Iceberg White)


Ducati Monster + 두카티 레드(Ducati Red)
Ducati Monster + (2026) 주요 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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