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주유로 440km 주행, 푸조가 제안하는 125cc GT 스쿠터 '펄션 EVO 125'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푸조모터사이클이 1회 주유로 최대 440km를 달릴 수 있는 신형 GT 스쿠터 '펄션 EVO 125'를 유럽 시장에 발표했습니다. 뛰어난 연비 효율과 압도적인 수납공간을 갖춰 도심 출퇴근부터 장거리 투어링까지 아우르는 다재다능함이 특징입니다.

푸조모터사이클이 도심과 외곽을 넘나드는 새로운 소형 GT 스쿠터 '펄션 EVO 125(Pulsion EVO 125)'를 유럽 시장에 선보였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푸조는 지난 2025년 12월 5일 신차 발표를 진행하며 다목적 소형 스쿠터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펄션 EVO 125의 가장 큰 무기는 압도적인 주행 거리다. 11.1ℓ 용량의 연료 탱크를 탑재해 한 번 주유로 최대 440km까지 달릴 수 있다. 매일 출퇴근하는 직장인은 물론 주말 투어링을 즐기는 라이더에게도 주유 스트레스를 획기적으로 줄여주는 요소다. 동력계는 최고출력 13.2마력(9.9kW), 최대토크 12Nm를 내는 125cc 수랭 단기통 엔진을 얹었다. 최고속도는 115km/h로, 복잡한 도심은 물론 한적한 교외 국도에서도 흐름에 뒤처지지 않는 경쾌한 달리기 성능을 보장한다.
주행 안정성을 위한 섀시 구성도 탄탄하다. 앞바퀴에는 Ø37mm 프런트 포크를, 뒷바퀴에는 듀얼 리어 쇼크 업소버를 조합해 노면 충격을 효과적으로 걸러낸다. 불규칙한 도심 아스팔트부터 교외의 거친 노면까지 안정적인 승차감을 유지하도록 세팅했다. 여기에 제동 안전성을 극대화하는 ABS(잠김 방지 브레이크 시스템)를 기본으로 적용해, 빗길이나 급제동 상황에서도 라이더가 안심하고 멈춰 설 수 있도록 돕는다.
일상 주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실용성도 챙겼다. 시트 아래에는 동급 최고 수준인 45ℓ 크기의 수납공간을 마련했다. 풀 페이스 헬멧 하나와 오픈 페이스(제트) 헬멧 하나를 동시에 넣을 수 있는 크기다. 별도의 탑박스 없이도 넉넉한 짐을 실을 수 있어 통근과 여행 모두에서 활용성이 높다.

한국이륜차신문 보도에 따르면, 펄션 EVO 125는 라이더의 주행 스타일에 맞춰 두 가지 사양으로 나뉘어 출시된다. 실용성과 합리적인 구성을 강조한 기본형 'EVO'는 2026년 1월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반면, 장거리 주행 편의성을 극대화한 상위 트림 'EVO Urban'은 대형 윈드실드와 35ℓ 용량의 탑박스를 기본으로 장착해 2026년 1분기 중 시장에 나올 예정이다. 도심 커뮤터와 투어러의 매력을 동시에 갖춘 펄션 EVO 125가 소형 GT 스쿠터 시장에서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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