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성과 완성도에 집중하다, EICMA 2025로 보는 2026 라이딩 기어·파츠 트렌드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 2025에서는 화려한 신차 경쟁 이면에서 라이더의 실사용 환경에 맞춘 파츠와 라이딩 기어의 내실 다지기가 돋보였습니다. 2026 시즌을 주도할 주요 브랜드의 변화와 한국 브랜드들의 활약상을 정리했습니다.

매년 전 세계 라이더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탈리아 밀라노의 EICMA 무대. 올해 열린 ‘EICMA 2025’에서도 수많은 신형 모터사이클이 베일을 벗었지만, 실제 라이더들의 일상을 바꿀 실질적인 변화는 파츠와 라이딩 기어 관에서 더욱 선명하게 드러났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현장 소식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콘셉트 제시를 넘어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편의성과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트렌드가 흘러갔다.
다가올 2026 시즌을 앞두고 각 제조사들이 선택한 전략은 '기존 라인업의 내실화'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개발하기보다는, 라이더들이 현장에서 겪는 불편을 해소하고 기존 제품의 성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했다. 특히 국내 라이더들에게도 친숙한 글로벌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해 실용적인 업그레이드 모델들을 대거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나타난 핵심 흐름은 크게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기존 라인업을 중심으로 브랜드 정체성을 재정비한 타이어 및 퍼포먼스 파츠 분야이며, 둘째는 도심과 투어링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성격의 러기지와 의류다. 마지막으로 헬멧과 통신 장비 분야에서는 메쉬 네트워크 기술의 확장과 스마트 기능의 유기적인 통합이 두드러졌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곳은 국내 기술력을 세계 무대에 알린 타이어 부문이다. 경남 진주에 생산 기반을 둔 국산 타이어의 자존심, 신코타이어(신흥)는 이번에도 단독 부스를 마련해 글로벌 브랜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드나들 수 있는 개방형 부스를 구성해 실용적인 제품군을 효과적으로 소개했다.
신코타이어는 온로드부터 어드벤처, 스쿠터에 이르는 다채로운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오프로드 주행을 겨냥해 블록 패턴과 배수 성능을 개선한 엔듀로 및 어드벤처 전용 타이어가 주목을 받았으며, 12~16인치 크기의 스쿠터용 타이어와 전기 스쿠터를 위한 저소음 패턴 모델도 함께 전시됐다. 크루저 라이더들을 위한 클래식한 백테 타이어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까다로운 유럽 바이어들이 현장에서 EU 규격(E-mark) 인증 여부와 구체적인 수입 절차를 문의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상담이 이어졌다. 화려한 연출 대신 제품의 본질적인 품질과 폭넓은 라인업을 강조한 신코타이어의 뚝심이 통했다는 평가다.
퍼포먼스 파츠 분야에서는 브랜드의 내실을 다지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서스펜션의 명가 올린즈(Öhlins)는 새로운 로고와 심볼을 발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새롭게 정비했다. 부스에는 레이싱과 로드, 오프로드용 서스펜션은 물론 스트리트 바이크를 위한 스티어링 댐퍼와 리어 쇽 등 기존 베스트셀러들이 정돈된 모습으로 전시됐다. 아크라포빅(Akrapovič) 역시 이탈젯의 신형 로드스터 400에 듀얼 배기 시스템을 매칭하는 등 신차와의 긴밀한 협업을 과시했다.

수납 공간을 책임지는 러기지 분야에서는 스페인의 샤드(SHAD)와 이탈리아의 지비(GIVI)가 실용성 대결을 펼쳤다. 샤드는 SH51 톱케이스와 TR 시리즈 사이드 케이스를 비롯해 펜더에 장착하는 TR08, 방수 기능을 갖춘 SW 80 롤백 등을 선보였다. 특히 하드와 소프트의 장점을 결합한 세미 리지드 타입의 TR27과, 용량 확장이 가능해 도심과 투어를 모두 만족시키는 SH38 사이드 케이스가 주목받았다. 지비는 평소에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휴대용 EASY13 백팩 등 경량 소프트 러기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라이더의 안전과 스타일을 좌우하는 어패럴 부문도 실용성에 초점을 맞췄다. 지비 그룹의 의류 브랜드 헤빅(HEVIK)은 생산 기지를 베트남으로 이전하며 확보한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무기로 내세웠다. 통기성이 우수한 어반 재킷과 다양한 날씨에 대응하는 다층 구조 투어링 웨어가 대표적이다. 일본의 코미네(Komine)는 데이터와 규격을 앞세워 안전성을 강조했다. 최고 등급인 AAA 레벨을 획득한 레이싱 수트를 비롯해 CE 인증 보호대를 적용한 재킷과 글러브 등을 전시하며 신뢰도를 높였다.
통신 장비와 헬멧 분야의 화두는 '기능의 통합과 스마트화'였다.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이기보다는 기존에 검증된 플랫폼에 최신 기술을 더해 완성도를 높이는 흐름이 지배적이었다. 특히 라이더 간의 연결성을 극대화하는 메쉬 통신 기술이 더욱 깊숙이 자리 잡았다.

무선 통신 장비의 선두 주자 세나(SENA)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60X'를 전격 공개했다. 메쉬 인터콤 3.0과 블루투스를 동시에 지원하며,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해 음질을 끌어올렸다. 특히 전용 거치대에 올리기만 하면 무선 충전과 동시에 전원이 자동으로 온/오프되는 편리한 기능을 갖췄다. IPX7 등급의 방수 성능과 마그네틱 마운트,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등 편의 사양도 대거 보강됐다. 카도(CARDO) 역시 메쉬 통신 기술의 확장을 선언하며 자체 개발한 스마트 헬멧 '비욘드(BEYOND)' 시리즈를 선보였다.
헬멧 분야에서는 한국 브랜드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HJC는 플래그십 레이싱 헬멧인 'RPHA 1 V2 카본'에 펑키 디아블로와 스노 디아블로 등 감각적인 신규 그래픽을 적용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스포츠 투어링 모델인 RPHA 72에는 골디 그래픽을 추가했으며, 드래곤 길들이기의 '투슬리스'와 마블의 '앤트맨' 등 인기 캐릭터 라이선스 그래픽도 함께 공개해 다채로움을 더했다.

기도스포츠가 전개하는 글로벌 프리미엄 헬멧 브랜드 스콜피온 엑소(SCORPION EXO) 역시 2025~2026 시즌을 겨냥한 상위 라인업을 대거 출품했다. 하이엔드 스포츠 모델인 에이펙스 EXO-GT SP 에어와 어드벤처 헬멧 ADF-9000 카본 에어, 도심형 오픈페이스 EXO-Z1, 레이싱 스펙의 EXO R1 에보 II 에어 등을 전시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졌다.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를 종합해 보면, 이번 EICMA 2025를 관통한 핵심 키워드는 결국 '실용적 진화'다. 뜬구름 잡는 미래 기술 대신 라이더가 헬멧을 쓰고 시동을 거는 순간부터 체감할 수 있는 디테일한 개선들이 주를 이뤘다. 특히 헬멧, 통신, 타이어 등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핵심 영역에서 한국계 브랜드들이 보여준 강력한 존재감은 다가올 2026 시즌 국내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모터사이클 쇼의 주인공이 언제나 화려한 신형 바이크만은 아니다.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된 EICMA 전시회에서는 라이더의 안전과 편의를 책임지는 파츠 및 라이딩 기어 브랜드들의 실속 있는 변화가 돋보였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현장 소식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기보다 기존 라인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실제 사용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흐름이 주를 이뤘다. 특히 타이어와 서스펜션 분야에서는 내실 다지기와 브랜드 정체성 확립이 핵심이었다. 국내 제조 기반의 신코타이어는 단독 부스를 통해 엔듀로, 어드벤처, 스쿠터, 크루저를 아우르는 폭넓은 라인업을 선보이며 유럽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올린즈는 새로운 로고와 심볼을 발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재정비했고, 아크라포빅은 이탈젯 로드스터 400에 장착된 듀얼 배기 시스템을 통해 신차와의 긴밀한 협업을 과시했다.

투어링과 일상 주행의 경계를 허무는 러기지 및 어패럴 분야의 진화도 눈길을 끌었다. SHAD는 확장형 구조로 도심과 장거리 투어링을 모두 만족시키는 SH38 사이드 케이스를 비롯해 SH51 톱케이스, TR 시리즈 등 다양한 하드·소프트 케이스를 하나의 패키지 형태로 제안했다. GIVI 역시 평소에는 작게 접어 보관할 수 있는 팩커블 구조의 EASY13 백팩 등 경량 소프트 러기지 라인업을 강화하며 실용성을 더했다. 어패럴 부문에서는 GIVI 그룹의 의류 브랜드 헤빅(HEVIK)이 베트남으로 생산 기반을 옮겨 품질과 가성비를 확보한 다층 구조 투어링 웨어를 선보였으며, 코미네는 AAA 등급 레이싱 수트와 투어링 재킷을 앞세워 CE 인증 데이터 기반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헬멧과 블루투스 통신 장비 분야는 '기능의 통합과 메쉬 네트워크의 확장'이 화두였다. 세나(SENA)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60X 인터콤을 공개하며 기술력을 뽐냈다. 메쉬 인터콤 3.0과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60X는 전용 거치대에 올리는 것만으로 무선 충전과 전원 관리가 동시에 이뤄지는 편의성을 갖췄으며, IPX7 방수와 AI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 카도(CARDO) 또한 독자 개발한 스마트 헬멧 비욘드(BEYOND) 시리즈를 선보이며 메쉬 통신 시장에서의 영향력 확대를 예고했다.

한국에 뿌리를 둔 글로벌 헬멧 브랜드들의 활약도 눈부셨다. HJC는 RPHA 1 V2 카본 모델에 '펑키 디아블로'와 '스노 디아블로' 그래픽을 적용해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인기 캐릭터 라이선스를 활용한 투슬리스 및 앤트맨 그래픽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기도스포츠가 전개하는 스콜피온 엑소 역시 에이펙스 EXO-GT SP 에어와 ADF-9000 카본 에어 등 스포츠와 투어링을 아우르는 상급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이번 전시를 통해 확인된 실용 중심의 라인업 재정비와 한국 브랜드들의 강세가 2026년 국내 모터사이클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세계 최대의 모터사이클 쇼 EICMA 2025에서는 완성차뿐만 아니라 라이더의 삶에 밀접한 파츠와 라이딩 기어 분야에서도 흥미로운 변화가 감지됐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현장 소식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완전히 새로운 플랫폼을 제시하기보다 실제 주행 환경에서의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실용적 개선'이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특히 타이어, 헬멧, 통신 장비 등 시장을 선도하는 주요 분야에서 한국 기반 브랜드들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다가올 2026 시즌의 트렌드를 예고했다.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제조사인 신코타이어(신흥)는 이번 EICMA에서 독자적인 부스를 마련해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섰다. 온로드와 어드벤처, 스쿠터용 타이어를 아우르는 라인업을 선보인 신코타이어는 특히 블록 패턴을 개선한 오프로드 타이어와 전기 스쿠터용 저소음 타이어로 현지 바이어들의 주목을 받았다. 헬멧 분야에서는 HJC가 플래그십 모델인 'RPHA 1 V2 카본'에 펑키 디아블로, 스노 디아블로 등 감각적인 그래픽을 더해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캐릭터 라이선스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기도스포츠가 전개하는 글로벌 브랜드 스콜피온 엑소(SCORPION EXO) 역시 'EXO-GT SP 에어', 'ADF-9000 카본 에어' 등 스포츠와 투어링을 아우르는 상위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웠다.
라이더들의 필수품이 된 블루투스 통신 기기 분야는 '기능 통합'과 '메쉬 네트워크의 확장'이 주를 이뤘다. 세나(SENA)는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인 '60X'를 공개하며 기술력을 과시했다. 메쉬 인터콤 3.0과 보스(BOSE) 사운드 시스템을 탑재한 60X는 거치 시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고 충전이 시작되는 무선 충전 시스템, IPX7 방수 등급, AI 기반 노이즈 캔슬링 등 실용적인 기능들을 대거 탑재했다. 이에 맞서는 카도(CARDO) 역시 자체 개발한 스마트 헬멧 '비욘드(BEYOND)' 시리즈와 함께 강화된 메쉬 통신 기술을 선보이며 시장 확장에 나섰다.
수납과 의류 분야에서는 도심 주행과 장거리 투어링을 모두 만족시키는 하이브리드 구성이 대세로 자리 잡았다. 샤드(SHAD)는 확장형 설계가 돋보이는 'SH38' 사이드 케이스와 세미 리지드 타입의 'TR27' 등 일상과 여행을 넘나드는 패키지를 제안했다. 지비(GIVI)는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팩커블 구조의 'EASY13' 백팩 등 경량 소프트 러기지 라인업을 강화했다. 지비 그룹의 의류 브랜드 헤빅(HEVIK)은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다층 구조 투어링 웨어를, 코미네는 안전 규격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AAA 등급 레이싱 수트와 보호 장비를 전시해 기본기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퍼포먼스 파츠 분야에서는 기존 라인업의 내실을 다지는 움직임이 돋보였다. 올린즈(Öhlins)는 새로운 브랜드 로고를 발표하며 스트리트 모델용 댐퍼와 리어 쇽 등 기존 주력 제품군을 재정비했고, 아크라포빅(Akrapovič)은 이탈젯 로드스터 400 등 신차에 장착된 모습으로 고성능 배기 시스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이번 EICMA를 통해 확인된 2026년의 흐름이 화려한 기술 경쟁보다는 라이더가 체감할 수 있는 실용성과 완성도에 초점이 맞춰져 있으며, 국내 시장에도 이러한 실용주의 바람이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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