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영혼과 기술적 집념을 마주하다, 모테기 ‘혼다 컬렉션 홀’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혼다코리아의 고객 초청 이벤트를 통해 방문한 일본 모테기의 '혼다 컬렉션 홀'은 브랜드의 태동기부터 미래 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기술 혁신의 역사와 라이더를 향한 철학을 집약해 보여주는 공간이다.

모터사이클 라이더들에게 혼다라는 브랜드는 단순한 제조사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일본 도치기현 모테기에서 열린 '2025 모토GP 일본 모터사이클 투어'의 일환으로 혼다의 기술적 영혼이 깃든 '혼다 컬렉션 홀(Honda Collection Hall)'을 방문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이곳은 혼다가 걸어온 도전의 역사를 시간 순서대로 정연하게 보여주는 공식 전시관이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혼다 컬렉션 홀은 접근성이 아주 뛰어난 편은 아닙니다. JR 우쓰노미야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차량으로는 2시간가량 소요됩니다. 하지만 서킷과 리조트 시설을 함께 즐길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는 매력적인 여행지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은 쉽니다. 리조트 내 일부 시설을 제외하면 컬렉션 홀 입장 자체는 무료입니다.
전시관은 1층부터 3층까지 총 4개의 구역으로 나뉩니다. 1층 ‘프롤로그’ 구역은 혼다의 기술적 지향점을 압축해 보여줍니다. 천장에는 실제 항공기인 혼다 제트(HondaJet)와 터보팬 엔진 단면이 전시되어 있고, 벽면에는 ‘지상에서 하늘로(From the ground to the sky)’라는 문구가 선명합니다. 그 옆으로는 혼다의 로봇 기술력을 상징하는 인간형 로봇 아시모(ASIMO)와 차세대 전기 모빌리티가 나란히 서 있어, 사람을 향한 혼다의 기술 철학을 직관적으로 전달합니다.

3층은 혼다의 기술적 집착과 레이싱 DNA가 절정에 달한 순간들을 보여줍니다. 특히 2025년 7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V4 엔진 특별전의 중심에는 1992년형 NR750이 자리합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타원형 피스톤과 32밸브 구조를 적용한 750cc V4 엔진을 얹어 125마력을 뿜어냈던 모델입니다. 비록 상업적으로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이때 축적된 V4 엔진 기술은 이후 RC30, VFR을 거쳐 현대의 레이스 머신으로 이어지는 뼈대가 되었습니다.
3층은 혼다의 기술적 집착과 레이싱 DNA가 폭발하는 공간이다. 한국이륜차신문이 방문했을 당시에는 2025년 7월 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되는 'V4 엔진 특별전'이 한창이었다. 그 중심에는 타원형 피스톤과 32밸브라는 독보적인 설계를 적용한 1992년식 'NR750'이 전시되어 있다. 최고출력 125마력을 뿜어내는 이 엔진의 단면은 투명 아크릴 케이스 속에서 그 정밀함을 뽐낸다. 이 대담한 실험은 이후 RC30, VFR을 거쳐 모토GP 머신인 RC213V로 계승됐다. 그 옆에는 모토GP 기술을 도로 위로 가져온 2015년식 한정판 'RC213V-S'가 서 있다. 999cc V4 DOHC 엔진을 얹고 기본 160마력(파워업 키트 장착 시 215마력)을 발휘하는 이 모델은 티타늄과 카본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해 레이스 기술의 정수를 보여준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도치기현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 내에 위치한 혼다 컬렉션 홀은 매주 목요일 휴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개방된다. JR 우쓰노미야역에서 버스로 약 1시간, 차량으로는 약 2시간이 소요되는 거리지만 서킷과 리조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라이더들에게는 훌륭한 여행지다. 전시관 입구에 새겨진 창업자 혼다 소이치로의 "기계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말처럼, 이곳은 혼다가 걸어온 70년의 세월과 기술의 온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최근 혼다코리아가 진행한 '2025 모토GP 일본 모터사이클 투어' 참가자들이 일본 도치기현 모빌리티 리조트 모테기에 위치한 '혼다 컬렉션 홀'을 찾았다. 이곳은 혼다가 걸어온 도전의 역사와 기술적 도약을 시간 순으로 보여주는 공식 전시관이다. 자동차부터 로봇, 항공기까지 브랜드의 모든 기술력이 집약되어 있지만, 라이더들의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 핵심은 역시 모터사이클 전시다. 도쿄에서 북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이곳은 서킷과 리조트를 함께 즐길 수 있어 전 세계 라이더들에게 성지로 꼽힌다.

전시관 2층으로 올라서면 혼다 모터사이클 역사의 진정한 출발점을 마주하게 된다. 그 주인공은 바로 1958년 세상에 첫선을 보인 슈퍼 커브 C100이다. '누구나 쉽고 편하게 탈 수 있는 이동 수단'을 목표로 개발된 슈퍼 커브는 혼다를 글로벌 브랜드의 반열에 올려놓은 기념비적인 모델이다.
당시 개발진은 자동 원심클러치와 저중심 차체 설계, 그리고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하는 소형 엔진을 조합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다룰 수 있는 탈것을 완성했다. 이 단순하면서도 명확한 구조 속에는 사용자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혼다의 인간 중심 철학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전시장 한쪽에는 초대 C100부터 시대를 거쳐 진화해 온 여러 세대의 슈퍼 커브가 나란히 늘어서 있다. 세월이 흐르며 외관 디자인과 세부 사양은 조금씩 다듬어졌지만, '사람을 위한 기술'이라는 핵심 가치만큼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음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실용성에 집중했던 기술이 고성능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보여주는 다음 단계는 대중을 위한 슈퍼바이크의 등장이다. 혼다는 일상적인 이동 수단을 넘어 모터사이클 본연의 달리는 즐거움을 극대화한 모델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기 시작했다.
그 중심에 서 있는 모델이 바로 1969년 출시된 CB750 Four다. 이 모델은 고성능 모터사이클의 대중화를 이끌며 이륜차 산업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 당시 고성능 바이크는 일부 전문가나 부유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혼다는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무기로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

CB750 Four는 최고출력 67마력, 최고속도 200km/h를 발휘하는 736cc 공랭 4기통 OHC 엔진을 탑재해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했다. 뛰어난 정숙성과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 라이더들을 사로잡았고, '슈퍼바이크'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시장에 확고히 안착시켰다.
전시 공간에는 당시의 광고 포스터와 북미 시장 딜러망 지도, 그리고 엔진의 내부 구조를 상세히 볼 수 있는 부품 단면이 함께 마련되어 있어 당시의 뜨거웠던 시장 반응과 기술적 성취를 다각도로 살펴볼 수 있다.
3층으로 발걸음을 옮기면 분위기는 한층 진지해진다. 복도를 가득 채운 V4 엔진 특별전 공간은 혼다가 기술적 한계에 도전하며 축적해 온 집념의 결과물들을 소개한다. 그중에서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멈추게 만드는 것은 단연 1992년식 NR750이다.
NR750은 혼다의 대담한 실험정신을 대변하는 상징적인 모델이다. 세계 최초로 타원형 피스톤과 기통당 8밸브 구조를 적용한 750cc V4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25마력을 뿜어냈다. 비록 상업적인 대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으나, 고회전 영역에서의 효율성과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한 이 파격적인 시도는 혼다 기술력의 정점으로 평가받는다.

전시장 유리 케이스 안에는 실제 NR750 엔진의 정밀한 단면이 전시되어 독특한 타원형 피스톤과 복잡한 밸브 배열을 직접 관찰할 수 있다. 여기서 얻은 V4 엔진 기술과 노하우는 이후 RC30, VFR을 거쳐 현대의 MotoGP 머신인 RC213V로 이어지는 든든한 밑거름이 되었다.
전시의 종착지인 3층 마지막 구역은 서킷 위에서 검증된 첨단 레이싱 기술이 어떻게 도로 위의 양산차로 전이되는지 보여준다. 그 흐름의 정점에 서 있는 모델이 바로 2015년에 한정 생산된 공도용 머신 RC213V-S다.
RC213V-S는 MotoGP 레이스 머신의 메커니즘을 도로 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999cc V4 DOHC 엔진은 기본 160마력을 내며, 전용 파워업 키트를 장착하면 최대 215마력까지 치솟는다.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난 티타늄과 카본 소재를 아낌없이 투입해 레이스 머신의 날카로운 주행 감각을 고스란히 재현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바에 따르면, 전시장 한편에는 RC213V-S의 개발 과정과 주행 테스트 영상을 상영하는 동시에 차세대 전동 스쿠터 EM1 e:를 나란히 배치해 내연기관의 완성 단계에서 전동화 미래로 나아가는 혼다의 여정을 시각적으로 연결했다. "기계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라는 창업자 소이치로 혼다의 철학처럼, 혼다 컬렉션 홀은 단순한 기계의 나열을 넘어 인간을 향한 기술의 진화를 묵묵히 증명하고 있다.

3층의 마지막 구역은 레이스 트랙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이 어떻게 양산차로 이어지는지 증명합니다. 그 정점에 서 있는 모델이 바로 2015년형 RC213V-S입니다. 모토GP 머신인 RC213V를 기반으로 도로 주행이 가능하도록 개발된 이 한정 생산 모델은 ‘트랙에서 도로로(From track to road)’라는 콘셉트를 완벽하게 구현했습니다.
RC213V-S는 999cc V4 DOHC 엔진을 탑재해 기본 160마력을 발휘하며, 전용 파워업 킷을 장착하면 무려 215마력까지 치솟습니다.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차체를 만들기 위해 티타늄과 카본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시장 한쪽에서는 엔진 조립 과정과 테스트 주행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이 상영되며, 그 옆에는 혼다의 친환경 이동 수단인 전동 스쿠터 EM1 e:가 함께 전시되어 있습니다. 강력한 내연기관의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전동화 시대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기술의 흐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배치입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소개한 혼다 컬렉션 홀은 화려한 꾸밈보다 기술의 본질에 집중한 공간입니다. 차분하고 정제된 분위기 속에서 모든 전시 차량을 가림막 없이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배치했습니다. 공간을 잔잔하게 채우는 레이스 머신의 배기음 사운드는 관람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

전시장 입구에 들어설 때 마주하게 되는 창업자 소이치로 혼다의 메시지, “기계는 사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해 존재한다”는 문구는 이 박물관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철학입니다.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혼다가 지켜온 도전 정신과 기술의 발자취를 확인하고 싶다면, 모테기 혼다 컬렉션 홀은 라이더에게 가장 완벽한 목적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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