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라운드 남기고 조기 확정, 두카티 MotoGP 역사상 최초 '6년 연속 제조사 우승' 대기록 경신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두카티가 2025 MotoGP 시즌 중반에 이미 제조사 부문 우승을 조기 확정 지으며 통산 6년 연속 챔피언이라는 압도적인 역사적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두카티가 2025 MotoGP 시즌 종료를 무려 7라운드나 남겨둔 시점에서 제조사 부문(Constructors' Championship)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지난 9월 7일 진행된 카탈루냐 그랑프리 스프린트 레이스에서 마크 마르케즈가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타이틀 획득에 필요한 포인트를 조기에 확보했다.
이번 우승으로 두카티는 MotoGP 역사상 여섯 번째 연속 제조사 부문 챔피언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2007년 첫 제조사 우승을 차지했던 두카티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단 한 번도 정상의 자리를 내주지 않으며 세계 최고의 모터사이클 제조사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다졌다.
이러한 독주 체제의 원동력은 단연 두카티의 기술력이 집약된 레이스 머신 '데스모세디치 GP(Desmosedici GP)'다. 이번 시즌 두카티는 현재까지 치러진 총 29회의 레이스 중 무려 27회나 우승을 차지하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팩토리 팀인 두카티 레노버 팀뿐만 아니라 위성 팀들까지 우승 경쟁에 합류하며 데스모세디치 GP의 강력한 성능을 입증했다는 것이다. 페코 바냐이아, 마크 마르케즈, 알렉스 마르케즈 등 정상급 라이더들이 머신의 잠재력을 극한으로 이끌어내며 라이벌 제조사들과의 격차를 크게 벌렸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클라우디오 도메니칼리(Claudio Domenicali) 두카티 CEO는 이번 성과에 대해 깊은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는 "MotoGP 제조사 부문 6연속 우승은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힘든 일이었다"며 "오늘의 결과는 두카티에게 한계가 없음을 다시 한번 증명한 계기"라고 소감을 밝혔다.

도메니칼리 CEO는 이어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성과를 넘어 두카티의 기업 철학과 일하는 방식을 보여주는 증거"라며 "레이스 트랙에서 축적된 첨단 기술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양산형 모델에도 그대로 적용되어 라이더들에게 전달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역사적인 대기록을 함께 일궈낸 두카티 코르세의 총괄 매니저 지지 달리냐(Gigi Dall’Igna)를 비롯해 모든 라이더들과 스태프, 그리고 위성 팀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술적 혁신과 열정, 그리고 완벽한 팀워크가 만들어낸 두카티의 독주는 앞으로도 쉽게 깨지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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