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즐겁게 타는 것이 진짜 실력" 전설의 라이더 네모토 켄이 한국 라이더에게 전하는 조언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일본의 전설적인 라이딩 마스터 네모토 켄이 혼다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라이딩 교육을 통해 한국 라이더들과 소통하며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모터사이클 라이프의 본질을 전했습니다.

전설적인 라이딩 마스터 네모토 켄(Nemoto Ken)이 한국을 찾았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혼다코리아와 손잡고 국내 라이더들을 위한 특별한 라이딩 교육 프로그램인 '혼다 라이드 렉쳐'를 진행하며 한국의 모터사이클 문화와 라이더들의 열정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이 성사된 배경에는 특별한 인연이 자리 잡고 있다. 네모토 켄은 과거 대만에서 6년간 거주할 당시 대만 혼다의 미즈노 코이치 씨와 교류하며 라이딩 교육에 대한 비전을 공유해 왔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한동안 중단되었던 이들의 논의는 미즈노 코이치 씨가 혼다코리아로 부임하면서 다시 급물살을 탔고, 마침내 한국 라이더들을 위한 교육 이벤트로 결실을 맺게 되었다.
네모토 켄은 교육을 마친 후 한국 라이더들의 순수한 열정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스포츠 모터사이클이 전 세계적으로도 마이너한 장르이며 한국에서는 그 경향이 더욱 짙지만, 배움에 임하는 참가자들의 태도만큼은 그 어느 곳보다 진지하고 순수했다고 평가했다. 단순한 일방통행식 강연이 아니라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며 감동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는 소회도 덧붙였다.
그의 교육 노하우는 수십 년간 축적된 실전 경험에서 비롯된다. 과거 125cc 4기통 엔진과 14단 변속기를 탑재한 독특한 레이스 머신을 다뤘던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레이스로 꼽히는 맨섬 TT(Isle of Man TT)를 비롯해 수많은 레이스 무대를 누볐다. 또한 완성차 브랜드의 전문 테스트 라이더로 활약하며 모터사이클의 한계를 몸소 체험했다.
이러한 극한의 경험 속에서 그는 중요한 깨달음을 얻었다. 모터사이클은 두려움을 억누르며 경쟁하는 탈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안전을 확보한 상태에서 최선의 결과를 이끌어내는 도구라는 점이다. 네모토 켄은 자신이 겪은 시행착오와 노하우를 다른 라이더들에게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을 자신의 사명으로 삼고 있다.
70대 후반의 고령임에도 그는 여전히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고 있다. 매번 바이크에 오를 때마다 스스로 더 발전하고 있음을 느끼다는 그는, 속도나 기록의 단축이 아니라 모터사이클이 주는 즐거움의 깊이가 날마다 더해지고 있다고 말한다. 그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내년에도 한국을 찾아 라이더들을 만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모터사이클 산업과 안전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네모토 켄은 모터사이클이 본질적으로 넘어지면 다칠 수밖에 없는 리스크를 내포한 탈것임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라이더 스스로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통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안전 교육에 힘쓰는 혼다코리아의 행보를 높이 평가했다.

한국이륜차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규제 일변도의 정책이 결코 사고를 막을 수 없다고 지적했다. 제한속도를 시속 30km로 낮추거나 최고속도가 시속 50km로 제한된 바이크를 만들더라도 사고는 발생하기 마련이라는 설명이다. 억압적인 규제보다는 라이더가 스스로 위험을 인식하고 대처 능력을 키우도록 유도하는 것이 진정한 안전 대책이라고 그는 주장했다.
그는 과거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과거 일본에서도 텐덤(2인 승차) 금지나 고속도로 진입 금지 등 엄격한 규제가 존재했으나, 업계와 라이더들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철폐 운동을 벌인 끝에 이를 시정했다. 리스크를 제대로 이해해야 라이더가 성장할 수 있다는 논리가 마침내 받아들여진 결과였다.
네모토 켄은 모터사이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에 의해 무분별한 규제가 양산되는 상황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터사이클이 주는 짜릿한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그에 따르는 책임과 위험성도 투명하게 교육해야만 불합리한 규제의 확산을 막을 수 있다는 시각이다.
그가 한국 라이더들에게 남긴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명확하다. 바로 "오랫동안 모터사이클을 타 달라"는 당부다. 순간의 자극이나 유혹에 휩쓸리지 않고 안전하게 주행을 이어갈 때, 비로소 모터사이클이 선사하는 삶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뜻이다.
향후 개인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소박하면서도 깊은 울림이 있는 답변을 내놓았다.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지금 모터사이클을 타며 느끼는 즐거움,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 그리고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하는 현재의 삶에 충분히 만족하고 행복하다는 고백이다.
이번 네모토 켄의 방한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모터사이클을 대하는 라이더의 태도와 안전에 대한 철학을 돌아보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다. 전설적인 라이더가 건넨 조언처럼, 안전을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라이딩이야말로 모든 라이더가 지향해야 할 종착지일 것이다.
한국이륜차신문은 이번 인터뷰를 통해 국내 이륜차 문화의 발전 방향과 라이더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조명했다. 네모토 켄의 가르침이 한국의 척박한 이륜차 환경 속에서 안전한 라이딩 문화를 꽃피우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모터사이클 라이프의 진정한 가치는 속도가 아닌 지속 가능성에 있다. 전설의 라이더가 남긴 "오랫동안 타 달라"는 묵직한 당부는, 오늘도 도로 위를 달리는 모든 한국 라이더들이 가슴속에 새겨야 할 이정표다.
한국이륜차신문이 보도한 인터뷰에서 네모토 켄은 모터사이클 라이딩의 본질적인 특성으로 '위험성(리스크)'을 꼽았다. 그는 두 바퀴로 달리는 탈것의 특성상 넘어지면 부상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으며, 라이더 스스로 이러한 위험을 인지하고 감수하겠다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안전의 첫걸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도로 위에서 아무리 방어 운전을 하더라도 사고 가능성을 완벽히 배제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라이더가 주도적으로 위험 요소를 판단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 중요하며, 이러한 관점에서 혼다코리아가 진행하는 안전 운전 교육 프로그램들이 매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네모토 켄은 사회나 국가가 라이더를 억압하는 방식으로 안전을 확보하려는 태도에 대해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속도 제한을 무작정 낮추거나 출력을 제한하는 모터사이클을 강제하더라도 사고는 여전히 발생하기 때문에, 단순히 주행을 억제하는 정책으로는 사고율을 낮추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주장이다.
그는 과거 일본의 사례를 언급하며 규제 만능주의의 한계를 지적했다. 과거 일본에서도 텐덤(2인 승차) 금지나 고속도로 진입 제한 같은 강력한 규제가 존재했으나, 라이더들이 정부를 상대로 규제 철폐 운동을 펼친 끝에 이를 바로잡을 수 있었다. 당시 이들은 위험을 스스로 통제하는 과정에서 라이더가 성장한다는 논리로 정부를 설득했다.
한국이륜차신문과의 대화에서 그는 이륜차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 이들이 만드는 무분별한 규제를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모터사이클이 주는 달리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그 뒤에 숨은 위험성을 명확히 교육하는 것이 불필요한 규제의 양산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라는 설명이다.

그렇다면 그가 한국의 라이더들에게 가장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는 무엇일까.
네모토 켄은 교육 참가자들에게 남겼던 마지막 당부를 다시 한번 강조했다. 순간의 속도나 스릴이라는 유혹에 흔들리지 말고, 다치지 않고 오랫동안 바이크를 타는 것이야말로 라이더의 삶을 가장 풍요롭게 만드는 지름길이라는 조언이다.
수십 년간 모터사이클과 함께해 온 거장에게 남은 개인적인 목표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그는 이 질문에 대해 늘 명확한 답을 내리지 않는다며 미소를 지었다. 미래의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보다는 현재 마주하고 있는 일상에 충실한 것이 그의 삶의 방식이기 때문이다.
네모토 켄은 지금도 모터사이클을 타며 매 순간 즐거움을 느끼고 있으며, 곁을 지켜주는 아내와 가족, 그리고 뜻을 함께하는 훌륭한 동료들이 있기에 더 바랄 것이 없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70대 후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라이딩 실력과 즐거움이 매번 발전하고 있다고 믿는다. 배움과 성장을 멈추지 않는 그의 태도는 국내 라이더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준다.
혼다코리아와 함께한 이번 라이드 렉쳐는 단순한 기술 전수를 넘어, 모터사이클을 대하는 라이더의 올바른 태도와 사회적 인식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어보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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