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뚫고 정상 탈환, 마누엘 곤잘레스 Moto2 프랑스 GP 우승... 피렐리 타이어 기술력 빛났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기상 변화가 심했던 프랑스 르망 서킷에서 열린 Moto2 그랑프리에서 마누엘 곤잘레스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피렐리의 최신 슬릭 타이어는 젖은 노면에서도 압도적인 그립력을 발휘하며 레이스 기록을 대폭 단축시켰습니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보도에 따르면, 지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프랑스 르망 서킷에서 열린 Moto2 프랑스 그랑프리에서 마누엘 곤잘레스(Manuel Gonzalez)가 경기 내내 압도적인 페이스를 유지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곤잘레스는 예선과 본선 모두에서 안정적이면서도 빠른 주행을 선보하며 다시 한번 시상대 정상에 섰다. 반면, 지난 라운드에서 매서운 기세를 보여주었던 아론 카네(Aron Canet)는 마지막까지 치열한 선두 경쟁을 펼쳤으나 단 0.01초 차이로 아쉽게 3위에 만족해야 했다.
이번 레이스는 이른 아침에 내린 비로 인해 노면이 젖은 상태에서 시작되어 라이더들에게 큰 부담을 안겼다. 경기 중 기온은 21°C를 기록했으며, 흐리고 습한 날씨 탓에 아스팔트 상태를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처럼 까다로운 조건 속에서도 피렐리의 SC1 컴파운드 슬릭 타이어는 뛰어난 범용성을 발휘했다. 라이더들은 젖은 노면이 마르는 과정에서도 타이어의 그립력을 신뢰하며 과감한 주행을 이어갔고, 결과적으로 지난해보다 단축된 랩 타임을 기록할 수 있었다.
한국이륜차신문은 피렐리의 모터사이클 레이싱 디렉터 지오르지오 바비에르(Giorgio Barbier)의 분석을 통해 이번 프랑스 GP가 매우 예측하기 힘든 기상 조건 속에서 치러졌음을 전했다. 바비에르 디렉터는 토요일까지는 완전한 드라이 플랫이었으나, 본선 당일 아침 비로 인해 트랙 일부가 젖어 있어 타이어 선택과 관리가 쉽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렐리의 슬릭 타이어 라인업은 다양한 온도와 노면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했다. 특히 슈퍼소프트 스펙인 SCX 타이어는 레이스 전체 소요 시간을 지난해 대비 15초 이상 줄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개별 라이더들의 기록 향상도 두드러졌다. 발트루스(Baltus) 선수는 레이스 중 랩 타임을 이전 기록보다 무려 0.9초 가까이 단축시키며 피렐리 타이어의 한계 성능을 입증해 보였다.
피렐리 레이싱 부서는 이번 프랑스 그랑프리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데이터가 매우 긍정적이며, 향후 이어질 경기에서도 타이어 기술력이 라이더들의 경기력을 뒷받침할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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