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마력의 트랙 DNA를 도로 위로, BMW 모토라드 ‘콘셉트 RR’ 전격 공개
한국이륜차신문에 따르면, BMW 모토라드가 이탈리아에서 차세대 슈퍼스포츠의 비전을 담은 ‘콘셉트 RR’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WSBK 챔피언십의 기술력을 고스란히 이식받아 230마력 이상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합니다.


BMW 모토라드가 이탈리아 코모호수 인근의 체르노비오에서 개최된 세계적인 클래식카 축제 ‘콩코르소 델레간차 빌라 데스테(Concorso d’Eleganza Villa d’Este)’에서 새로운 슈퍼스포츠의 미래를 제시하는 ‘콘셉트 RR(Concept RR)’을 전격 공개했다. 한국이륜차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베일을 벗은 모델은 단순한 전시용 콘셉트카를 넘어 실제 레이스 무대에서 단련된 고성능 기술을 대거 투입한 것이 특징이다.
콘셉트 RR의 핵심은 단연 압도적인 파워트레인이다. 수랭식 직렬 4기통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30마력(169kW) 이상을 뿜어낸다. 이는 FIM 슈퍼바이크 월드 챔피언십(WSBK)을 비롯해 전 세계 다양한 레이스 트랙에서 활약 중인 BMW 모토라드 팩토리 사양의 슈퍼바이크를 기반으로 개발되어 타협 없는 성능을 예고한다.
차체 설계와 외관 디자인 역시 극한의 주행 상황을 염두에 두고 다듬어졌다. 가벼우면서도 강성이 뛰어난 첨단 탄소 섬유(카본)와 알루미늄 소재를 아낌없이 사용했으며, 혁신적인 제조 공법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초고속 주행 시의 안정적인 접지력과 코너링 속도를 극대화하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밀하게 설계된 에어로다이내믹 페어링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번 공개 행사에 참석한 BMW 모토라드 총괄 책임자 마르쿠스 플라쉬(Markus Flasch)는 차세대 RR 모델을 이처럼 빠르게 선보이게 된 점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콘셉트 RR이 기술적인 완성도는 물론, 디자인 언어 측면에서도 개발팀의 모든 역량과 정수를 담아낸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WSBK 무대에서 압도적인 챔피언의 자리에 오른 BMW M 1000 RR과 팩토리 라이더 토프락 라즈갓리오글루(Toprak Razgatlıoğlu)의 눈부신 성과가 이번 콘셉트 RR 개발의 기폭제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레이싱 트랙 전용 기술을 일반 도로 주행 환경에 최적화하여 이식함으로써, 공도와 서킷 모두에서 완벽한 주행감을 선사하는 진정한 슈퍼바이크가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이륜차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BMW 모토라드는 이번 콘셉트 RR을 통해 고성능 슈퍼스포츠 세그먼트에서 독보적인 기술적 우위와 브랜드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자 한다. 레이스 트랙의 짜릿한 속도감을 일상에서도 경험하고자 하는 라이더들에게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콘셉트 모델의 등장은 향후 출시될 양산형 차세대 RR 시리즈의 디자인과 성능적 지향점을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전 세계 라이더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BMW 모토라드는 이번에 공개한 콘셉트 RR의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요소를 향후 실제 양산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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